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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직접 써보니..무게· 성능 놀라워

아이패드2 직접 써보니..무게· 성능 놀라워

머니투데이 | 이지원 | 입력 2011.03.17 16:55 |

[머니투데이 이지원MTN기자] < 앵커멘트 >

출시 후 매진행렬을 거듭하고 있는 아이패드2가 국내에도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2를 국내에서 직접 써보고 성능을 비교해 봤습니다. 이지원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주 미국에서 출시된 애플의 아이패드2입니다.

10분만에 초기 물량이 동이나는 등 매진행렬을 거듭하며 전작을 뛰어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전작보다 얇아진 두께.

아이패드1 두께에서 1/3을 떼어낸 것보다 더 얇은 8.8mm의 두께로 손에 쥐는 그립감이 뛰어났습니다.

또 아이패드 1과 2를 동시에 들어보니 60~100g의 무게 차이가 확연했습니다.

한손으로 들기에 다소 부담스러웠던 전작과 달리 아이패드2는 한손으로 들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아이패드1과 아이패드2를 나란히 두고 인터넷 속도를 비교해 봤습니다.

여러차례 시도해본 결과 검색과 영상처리 속도에서 모두 듀얼코어를 채택한 아이패드2가 빨랐습니다.

포털화면을 띄우는데 아이패드1이 아이패드2에 비해 창이 완전히 열리기까지 4초가량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인터뷰] 이진수 / 포인트리 대표

"훨씬 가벼워졌고, 훨씬 얇아져서 휴대성이 굉장히 좋아졌구요. PC수준의 하드웨어 성능이 탑재돼 있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은 웹을 즐길때 로딩속도가 굉장히 빠르게 느껴질 것이고, 게임이나 3D 콘텐츠 즐길 때 훨씬 더 자연스러운 액션이라든가.."

아이패드1에는 없던 카메라가 앞, 뒤에 달려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고, 화상통화인 페이스타임 실행도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사진 품질과 해상도는 아이폰4에 비해 떨어집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아이폰4에 비해 화면은 시원하지만 문서나 뉴스 등의 컨텐츠를 오랫동안보면 눈의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애플이 심혈을 기울였다는 아이패드2 전용 커버 '스마트 커버'도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커버를 닫으면 딸깍 소리를 내며 화면이 자동으로 꺼져 화면 보호 뿐만 아니라 절전도 가능합니다.

또 스마트커버를 서너번 접으면 아이패드의 받침대 역할을 합니다.

KT가 애플과 아이패드2 출시일정을 협의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은 출시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경쟁제품에 비해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던 전작과 달리 휴대성을 강조한 아이패드2.

6만5천개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컨텐츠를 소비하기에 더 적합한 기기가 탄생했다는 점이 아이패드2 돌풍의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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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원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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