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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액티브 앱북’, 차세대 콘텐츠로 주목

인터액티브 앱북’, 차세대 콘텐츠로 주목
    기사등록 일시 [2011-01-27 16:07:30]
인터액티브 앱북 ‘갤럭시 서퍼’를 선보인 알에스의 이한종 대표. 2011-01-27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애플리케이션(앱) 시장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앱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국내 개발사 ‘알에스’다.

알에스는 체험형 만화 갤럭시 서퍼(www.galaxysurfer.co.kr)를 출시, 미국은 물론 일본의 아이폰, 아이패드 시장에 소개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서퍼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엑스맨 등 미국 할리우드에서 장편영화로 리메이크 된 미국의 대표적인 만화 출판 회사인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와 DC Comics사의 SF/판타지 세계관에 기초한 영웅물 만화이다. 사운드 효과 및 비주얼 이펙트(Visual effect)와 함께 만화를 즐기며 스토리와 캐릭터에 기반 한 캐주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로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위한 ‘인터액티브 앱 북’이다

올해 1월, 아이패드 앱으로 출시돼 미국, 중동, 남미, 아시아 등에서 현재 약 3000회 정도 다운로딩을 기록 중이다. 또한 18일 일본 앱스토어에 일본어로 로컬라이징 된 앱이 출시되기도 했다. 현재 앱스토어에 출시된 버전은 프로모션을 위한 무료앱으로써 모션 코믹스(Motion comics)와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을 포함하고 있다.

알에스의 이한종 대표는 “갤럭시 서퍼는 차세대 플랫폼에 있어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결합 가능한 게임과 시리즈물을 개발해 글로벌 앱스토어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에스는 스마트폰, 태블릿PC의 모바일 콘텐츠나 게임을 개발해 유통하는 국내 모바일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고 있다. 1인 창조기업으로 시작해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성장중인 알에스는 빠른 시일 내에 태블릿PC를 위한 소셜웹진 ‘토니위캔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yhy8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