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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PD "'아마존의 눈물', 3D로 제작, 4월초 공개한다"

김진만 PD "'아마존의 눈물', 3D로 제작, 4월초 공개한다"

마이데일리 | 금아라 | 입력 2010.03.16 16:15 | 수정 2010.03.16 16:18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MBC 다큐멘터리'아마존의 눈물' 연출자 김현절PD가 '아마존의 눈물' 3D제작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현절PD는 16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 시네마에서 열린 극장판 '아마존의 눈물' 언론 시사회에서 3D 제작의 시기와 진척 정도를 묻는 질문에 "아마존의 느낌 그리고 생물들, 부족들의 모습이 정말 좋아서 한번 해보자 해서 제작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기술은 있지만 개봉일 3월 25일을 맞추기에는 시간의 한계가 있었다"고 3D 제작이 늦춰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재 수작업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4월 초에 공개 시연회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마존의 눈물'은 총 제작비 15억원과 250일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만든 다큐멘터리로 지난달 18일부터 올해 2월 5일까지 밤 10시 55분에 총 5회에 걸쳐 방송됐다.

'아마존의 눈물'은 TV방영시 마지막 원시의 땅 아마존, 태초의 자연 속 태고의 부족들이 뿜어내는 원초적인 생명력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아내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85분 간 상영된 극장판에서는 노모자이크 처리된 영상 외에도 TV 미공개 영상,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아왔다. 개봉은 3월 25일.

[김진만 PD,사진 출처=MBC]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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