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 유현목감독 장례식, 대한민국 영화인장 거행된다
뉴스엔 | 입력 2009.06.28 20:21 | 수정 2009.06.28 20:55
[뉴스엔 김형우 기자]
28일 별세한 한국영화의 거목인 유현목 감독의 장례가 대한민국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유현목 감독은 28일 낮 12시30분께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노환으로 인해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85세.
영화감독협회와 대한민국예술원은 유 감독의 장례를 대한민국 영화인장으로 치르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유현목 감독은 1925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출생해 46년 월남에 성공했다. 동국대 국문학과 졸업 후 임운학 감독의 영화 '홍차기의 일생'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으며 56년 영화 '교차로'를 통해 감독으로 정식 데뷔했다.
1961년 만든 대표작 '오발탄'을 비롯해 '김약국의 딸들' '잉여인간' '분례기' 사람의 아들' 등 영화를 연출해 작가주의 감독으로 명성을 떨쳤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되며 장례는 대한민국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7월2일이며 장지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묘원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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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별세한 한국영화의 거목인 유현목 감독의 장례가 대한민국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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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협회와 대한민국예술원은 유 감독의 장례를 대한민국 영화인장으로 치르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1961년 만든 대표작 '오발탄'을 비롯해 '김약국의 딸들' '잉여인간' '분례기' 사람의 아들' 등 영화를 연출해 작가주의 감독으로 명성을 떨쳤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되며 장례는 대한민국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7월2일이며 장지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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