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책지원/입법

한, 문화예술체육특위 오늘 출범...젊은층과 소통 강화 주력

한, 문화예술체육특위 오늘 출범...젊은층과 소통 강화 주력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 문화예술체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두언)는 17일 오후 홍익대 입구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대표 취임 이후 문화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안상수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2030본부, 디지털본부, 청년위원회, 차세대여성위원회 등 150여명의 당직자와 특위 위원,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출범식은 한나라당이 문화현장 및 젊은 계층으로 파고드는데 첫 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했다.

특위는 앞으로 문화 다양성 존중과 문화소통이라는 양대 키워드를 기초로 ▲당과 문화예술계 ▲당과 젊은층 ▲당과 서민들을 연결시켜 주는 문화 브릿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의 신성장 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자유 민주주의 가치 강화를 위한 문화 컨텐츠 제작 지원 사업도 펼쳐나갈 것이다.

아울러 당내 문화 마인드 확산을 위해 문화 다양성과 민주적 다양성, 21세기 문화코드 등의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청년 문화 브릿지 포럼을 진행하고, 서민 문화 봉사단을 구성하여 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연활동을 통해 문화 복지를 확대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작품 이벤트, 축하공연, 희망시장 투어, 작품 1일 판매원 활동 등 젊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됐다.

김성곤 기자 skzer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