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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아침논단] 수학 못해도 공대 가는 나라의 현재와 미래 [아침논단] 수학 못해도 공대 가는 나라의 현재와 미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입력 : 2010.07.26 23:00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애플, 구글, 아마존… 모두 推論기술 기업 우리 소프트웨어 분야는 껍데기 만드는 수준 나라가 입시에 발목 잡혀 인재 양성 요원한 때문전 세계적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요즘 가장 많이 거론되는 회사가 애플이다. 애플은 1976년 창립되었다. 벌써 34년 전 이야기다.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세상의 변화를 주도했었던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비슷한 1975년에 만들어졌다. 그럼 앞으로 20~30년 뒤에는 어떤 다른 회사들이 세상을 가장 많이 변화시켜 나갈까? 아무도 모를 것이다. 하지만 과거와 현재의 추세를 통해 살펴보면 지금 우리 주위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더보기
[노트북을 열며] 그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중앙일보] [노트북을 열며] 그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중앙일보] 2010.05.09 20:19 입력 / 2010.05.09 20:44 수정 관련핫이슈 [2010년] 노트북을 열며 [2009년] 노트북을 열며상하이(上海)에서 10여 년째 부동산 관련 분야 일을 하고 있는 김형술 사장. 그는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엑스포 전시장을 찾았다. 관람객이 다소 줄었다고는 하지만 주요 전시관은 여전히 넘치는 인파로 붐볐다. 그 인파를 헤치고 몇몇 국가관을 돌았다. 그에게 “무엇을 봤느냐”고 물었더니 엉뚱한 답이 돌아온다. “중국 사람들이 줄을 서데요”라는 것이었다. 인기 국가관 앞에는 여지없이 장사진이 연출됐다는 얘기였다. 30도를 육박하는 한낮 더위 속에서도 관람객들은 3~4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더란다. 김 사장은 “작은.. 더보기
애플빠’가 글로벌 기업 삼성에게 조언합니다 애플빠’가 글로벌 기업 삼성에게 조언합니다 삼성, ‘아이폰 출시’ KT에 불만 품었나 쇼옴니아 펌웨어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이러고도 A/S에 강한 삼성?…아이폰 1세대 유저들은 여전히 업데이트 받아 »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아이폰 운영체제 4.0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쿠퍼티노/ AP 연합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IT기기 전문블로거 〈Eun〉가 휴대폰업체 세계2위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선전하길 바라는 따끔한 조언을 했습니다. 〈Eun〉님의 허락을 받아 글을 소개합니다. 원문을 보시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에 있는 바로가기를 누르시면 해당 블로그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 원문 .. 더보기
스티브 잡스vs빌 게이츠, 지긋지긋 `30년 전쟁` [머니투데이] 2010.04.23 10:44 입력 / 2010.04.23 10:49 수정 관련사진 ▲스티브 잡스(왼쪽)와 빌 게이츠ⓒwikipedia.org-게이츠의 MS, 80~90년대 우위였지만 게이츠 은퇴 후 정체 -스티브 잡스, 퇴출-투병-실패 딛고 재기 '애플시대' 열어 라이벌, 그것도 평생의 라이벌이 있다는 사실은 행운인 동시에 굴레다. 'IT 거인'인 애플의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그렇다. 23일 애플 시가총액이 MS를 넘볼 만큼 성장해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면서 두 사람 관계가 다시 주목을 끈다.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55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의 라이벌전을 '30년 전쟁'으로 표현했다. ◇30년 전쟁-80년대 기록에 남아있는 '설전'은 1985년 빌 게이츠의 멘트로 시작한다. 두 사.. 더보기
안철수 "IT총괄 정부 역할 필요" 연합뉴스 | 입력 2010.04.21 09:14 "정부, 감시기능 높여 중기ㆍ벤처 키워야"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안철수 카이스트(KAIST) 석좌교수는 21일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뒤처지는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주체가 있어야 한다"며 "지금 우리나라 정도 규모나 발전단계에선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교수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한국은 대기업이 계속 대기업으로 혜택을 누리고, 새로운 기업은 불이익을 받는 구조, 시장이 투명하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구조인데다가 산업지원 인프라도 허약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편협된 시각 중 하나가 (하드웨어 부문에서) 여러 기능을 추가하고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좀더 편리하게 만.. 더보기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판다 저는 우리나라가 이러니저러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IT 분야에서 활약은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우리가 한 단계 도약하지 않으면 지금 일본이 겪는 문제를 똑같이 반복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 중에는 가격 경쟁력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중국이라는 경쟁자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일본이 한국 기업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는데 한국은 나중에 중국 때문에 더 큰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이는 제조업의 숙명이 아닌가 합니다. 후발주자는 일등과 비슷하게 성능을 높이면서 가격을 낮추면 일등을 이길 수 있습니다. 사실 이래서 2등이 편합니다. 1등이 만든 제품에 기능을 몇 가지 추가하고 가격은 싸게 만들면 되니 고민할 것도 없죠.. 더보기
아이폰 50만대, 한국사회를 바꾸다 아이폰 50만대, 한국사회를 바꾸다 연합뉴스 | 입력 2010.04.01 15:19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애플 아이폰이 KT를 통해 국내 출시된 지 4개월여 만에 5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아이폰은 출시 이후 국내 스마트폰과 소프트웨어, 콘텐츠, 무선데이터 시장을 활성화하면서 그동안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모바일 생태계의 개방과 성장을 촉발시켰다. 아이폰 도입 직후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개개인의 삶의 양식은 물론, 기업의 모바일 오피스 도입, 금융 및 교육, 교통 등 타 산업분야와 컨버전스 등으로 한국 사회 자체의 변화를 불러왔다는 평가다. ◇아이폰 출시 4개월만에 50만대 돌파 = 애플 아이폰은 지난해 11월 28일까지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무려 6만6천명의 가입자를 모았고, 출시 열흘째인 1.. 더보기
액티브X·앱스토어 규제, 디지털 쇄국주의 망령들 액티브X·앱스토어 규제, 디지털 쇄국주의 망령들 2010.03.21 02:31 입력 김창우 칼럼"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853년 7월 8일. 미국 동인도함대 사령관 매튜 페리 제독이 이끄는 네 척의 군함이 에도만(현재의 도쿄만)에 나타났다. 무력시위를 앞세워 개항을 요구하는 전형적인 포함외교였다. 이듬해 미국과 일본은 화친조약을 체결하게 된다. 페리 함대의 기함은 2450t 크기의 외륜 증기선인 서스케해나(Susquehana)였다. 목재가 썩지 않게 콜타르 칠을 해 검은색으로 보였다. 일본인들은 이를 ‘구로후네(黑船)’라고 부르며 두려워했다. 당시 일본의 주력함은 100~200t에 불과했다. 흑선은 지금으로 치면 10만t급 미 해군 항공모함이 몰려온 것과 비슷한 압박감을 줬을 것이다. .. 더보기
모바일강국 만들기…정부·업계 손잡아 모바일강국 만들기…정부·업계 손잡아 5년간 7600억 투자 정부와 모바일 업계가 모바일 인프라스트럭처ㆍ소프트웨어 확충, 연구개발(R&D)을 위해 공동으로 앞으로 5년간 총 7600억원 규모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와 업계가 모바일 시대 글로벌 IT강국 도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에 맞춰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휴대전화 3사도 올해 R&D에 3조1600억원을 투자한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19일 반포 팔레스호텔에서 휴대폰 제조사, 이동통신업체, 학계, 소비자모임 대표 등과 `글로벌 모바일 강국 실현을 위한 산업계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국으로 성장했지만 국내 기업의 스마트폰 대처가 미흡해 IT강국의 지위를 상실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