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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게임과 현실을 이어주는 게임 머천다이징의 세계 게임과 현실을 이어주는 게임 머천다이징의 세계 게임동아 | 김한준 | 입력 2010.10.04 18:33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성공을 거두게 되면 그를 이용한 2차 생산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이제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이러한 사례는 다양한 분야, 장르에서 '원 소스 멀티 유즈' 혹은 '머천다이징'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시행되고 있다. '원 소스 멀티 유즈'는 말 그대로 하나의 콘텐츠를 다방면으로 사용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소설에서 영화, 게임, 드라마가 만들어질 수도 있는 것이며, 영화에서 만화, 소설, 캐릭터 상품 등이 만들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게임 시장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소비 경향은 게이머들이라도 예외는 아니기 때문에 하나의 게임이 성공을 거두면 해당 게임과 관.. 더보기
천고마비의 계절 마음을 살찌우자 천고마비의 계절 마음을 살찌우자 간윤위, 10월의 읽을 만한 책 10종 선정 2010년 09월 30일 (목) 연지민 기자 annay2@hanmail.net 천고마비의 계절이라설까, 아이와 함께 서점에 들러 책을 고르는 엄마들의 모습을 자주본다. 이것 저것 책을 고르는 아이들 옆에서 책고르기를 도와주는 모습은 정겹다. 산빛도 하늘빛도 제 색으로 번져나가는 10월이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만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10월이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마음으로 가까운 서점을 들러보자. 여행에서 느낀 단상도 있고, 심오한 철학서도 올려져 있다. 고전으로 남아 있던 작가들이 새롭게 현대옷을 입고 들려주는 이야기도 책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20.. 더보기
“속리산서 세계 도깨비들을 만나보세요” “속리산서 세계 도깨비들을 만나보세요” 기사등록 일시 [2010-09-27 11:06:34] 【보은=뉴시스】김기준 기자 =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속리산에서 세계 각국의 도깨비들을 만나 보세요” 속리산 자락인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솔향공원에 세계 각국의 도깨비들을 형상화한 조각품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충북 보은군은 지난 8월 문화체육부에서 주최한 ‘2010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의 테마이야기 부문에 선정된 ‘도깨비(대표 조대현)’ 팀과 함께 12월 말까지 세계 각국의 도깨비 조각품을 설치해 관광 자원화 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침체돼 있는 속리산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총 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솔향공원’에 다양한 테마를.. 더보기
'예술+과학기술' 접목 넘어 산업을 노크하다 '예술+과학기술' 접목 넘어 산업을 노크하다 소셜미디어와 충북의 미래지도 문화적 변화 : 예술과 기술이 창조한 신세계 2010년 09월 26일 (일) 19:57:09 지면보기 5면 김정미 기자 warm@jbnews.com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2010(INDAF2010)이 지난 1일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개막했다. 모바일 비전, 무한미학이라는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 예측 불가능한 미래 예술의 다양성을 선보인다. 인다프 2010은 그동안 봐왔던 전시와는 분명히 차별화된 즐거움을 주었다.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측면도 그렇지만 모바일 미디어를 통해 구현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미술이 소셜미디어의 범주 안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관객과 작품이 혼연일체가 되고 물질세계와 가상세계는 경계가 없어지고, 미.. 더보기
"미래산업, IT를 넘어 CT로 가야" 김형오 "콘텐츠, 단순 기술로 인식하면 안돼"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우리나라가 IT강국의 명성을 잇기 위해서는 정보기술(IT)을 넘어 CT(Culture Technology)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IT의 기술적 기반에 안주하기보다 기술력 위에 얹을 콘텐츠에 정부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한다는 논리가 힘을 얻고 있어 향후 내년도 예산편성 등에 어떻게 반영될 지 주목된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과 문화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조경제시대, 미래콘텐츠산업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문화 콘텐츠 인식 바꿔야…규제완화 필요" 이 자리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IT기술력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