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마음을 살찌우자 | ||||
간윤위, 10월의 읽을 만한 책 10종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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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이라설까, 아이와 함께 서점에 들러 책을 고르는 엄마들의 모습을 자주본다. 이것 저것 책을 고르는 아이들 옆에서 책고르기를 도와주는 모습은 정겹다.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10월이다. 심오한 철학서도 올려져 있다. 고전으로 남아 있던 작가들이 새롭게 현대옷을 입고 들려주는 이야기도 책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10종을 선정했다. 좋은 책 고르는 데 도움을 주는 추천인들의 추천의 말과 함께 책을 소개한다 풍성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그의 시야가 한층 넓어지고 언어의식이 깊어졌음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며 "그는 자신이 시종 천착해 오던 집단적 이상심리(광기·폭력·공포·섬망)와 개인적 합리화 사이의 미묘한 유착이라는 한국사회의 보편적 병리 현상이 스스로 화농해 개인의식의 저항으로 터져 나오는 지점으로 나아간다"고 추천의 말을 전했다. 책들이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중문화의 영역에서 고전 콘텐츠가 어떻게 활용되고 재탄생되었는가를 알아 본다. 비추는 거울로서의 고전, 고전속의 여성의 사회적 지위, 영웅의 삶,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탄생하는 우리 고전을 보여주고 있다. 오가면서 우리의 지평을 넓혀준다고 책을 소개하고 있다. 연결되는지를 알려준다"면서 "읽으면 교양도 늘어나고 재미도 얻을 수 있다"고 추천했다. 김일광의 신작이다. 일제 치하에서 몰살당했던 역사적인 사실을 어린 강치 '아라'의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일본어업회사로부터 포획돼 죽어간다. 독도에서 사라지게 된다.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끊어진 길을 잇고, 잊힌 길을 찾고, 사라진 길을 불러내 길을 개척해 낸 저자의 이야기와 올레길을 걸어간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소중한 인연도 소개한다. 옮긴 이는 드물다"고 말하고 "책갈피 속에는 길을 생각하고 내는 과정의 어려움과 기쁨, 식구들의 내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추천했다. 관점에서 답사하고 기록했다. 많은 의미를 던져준다. 2년여에 걸쳐 꾸역꾸역 답사하며, 단순한 답사기가 아닌 문명사적 시각에서 초원 실크로드의 흔적과 역사적 교훈, 현재의 과제까지를 잘 제시해 주고 있다"며 "과거 동서문화 교류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21세기 글로벌시대의 올바른 좌표를 설정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젊은이들이 꼭 읽기를 권했다. 충청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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