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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조선왕실의궤 포함 1천205책 반환키로 日, 조선왕실의궤 포함 1천205책 반환키로 연합뉴스 | 입력 2010.11.08 20:12 양국 외교장관 공식합의..곧 정부협정 체결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일본 정부가 조선왕실의궤 등 한반도에서 반출된 도서 1천205책을 돌려주기로 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마에하라 세이지(前原 誠司) 일본 외무대신은 8일 저녁 전화통화를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지난 8월10일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담화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한반도에서 유래한 도서와 관련해 양국 당국이 실질적인 합의에 도달하였음을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국 장관은 또 가까운 시일내에 양국 정부간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는 "조선왕실 의궤를 포함해 한반도에서 유래한 도.. 더보기
中, 희토류 수출금지 등 `원자탄급 보복`…日 하루만에 `항복` [다시 확인된 `차이나파워`] 中, 희토류 수출금지 등 `원자탄급 보복`…日 하루만에 `항복` G2로 재편되는 세계 中 "영토문제 양보 없다" 초강수 美, 동아시아 외교분쟁 적극 개입 日ㆍ아세안과 '反中전선' 추진 입력: 2010-09-24 17:09 / 수정: 2010-09-25 02:23 원자바오 중국 총리(왼쪽)가 2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손을 흔들고 있다. 이날 원 총리는 위안화 절상 노력을 촉구하는 오바마 대통령에게“환율 체계를 계속 개선하겠다”는기존 입장만을 되풀이해 양국 간 갈등은 평행선을 그었다. /유엔본부AP연합뉴스 영유권 분쟁에서 전면적인 경제전쟁으로 확산돼온 중 · 일 분쟁이 일본의 사실상 백기투항.. 더보기
日, 조선왕실의궤 한국에 돌려준다(종합2보) 日, 조선왕실의궤 한국에 돌려준다(종합2보) 日총리 담화 10일 각의 결정.."식민지지배 마음으로부터 사죄" 정부 "발표 지켜봐야" 신중 반응 연합뉴스 | 입력 2010.08.09 22:35 | 수정 2010.08.09 22:40 (도쿄.서울=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유현민 기자 = 일본이 한국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명하고, 궁내청이 보관 중인 조선왕실의궤 등을 한국에 돌려주겠다는 내용의 총리 담화를 10일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일본 정부의 발표를 신중하게 지켜본 뒤에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9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은 10일 내각 회의에서 병합 100년에 즈음한 총리 담화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후쿠야마 데쓰로(福山哲郞.. 더보기
日, '조선왕실의궤 반환 검토' 부인 日, '조선왕실의궤 반환 검토' 부인 연합뉴스 | 입력 2010.07.21 21:46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일본이 강탈한 조선왕실의궤 등 문화재를 반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한국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관방장관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궁내청에 보관 중인 조선왕실의궤 등 문화재의 반환 문제와 관련, "한국 정부로부터 (반환) 요청이 있었는지 들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지난 2월 방한한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외무상에게 조선왕실의궤 반환에 대한 국내의 기대감을 전달한 것과 관련, '정식 요청을 받은 적은 없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고다마 가즈오(兒玉和夫) 외무성.. 더보기
日 재정상태 최악..위기 없는 이유는 日 재정상태 최악..위기 없는 이유는 연합뉴스 | 입력 2010.05.04 12:02 | 수정 2010.05.04 13:36 |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최근 유럽 지역 국가들의 재정 위기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정작 재정 상태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곳은 일본이다. 그럼에도 일본 국채의 신용등급과 가격은 그리스 등 재정난을 겪는 유럽의 `PIIGS' 국가들과 달리 안정적이다. 왜 그럴까. 삼성경제연구소 구본관 수석연구원은 4일 `일본의 재정위기, 왜 표면화되지 않나?'라는 보고서에서 이 같은 일본 재정 구조의 `불가사의'한 측면을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재정 관련 지표들은 세계 최악이라고 불릴 만하다. 지난해 일본의 국가채무는 국내총생산(GDP)의 217.6%에 달했다. PIIGS 국가.. 더보기
`의료 韓流` 통했다…일본도 한국 따라하기 `의료 韓流` 통했다…일본도 한국 따라하기 의료관광객 2만7천명→6만명 가격 싸고 성형 등 세계적 수준 日, 벤치마킹 위해 공무원 파견 미국인 환자가 28일 서울 삼성서울병원에서 심장 부정맥 수술을 받기에 앞서 건강상태를 점검받고 있다。의료관광이 활성화 되면서 국내 병원에서 외국인 환자를 보는 게 낯선 풍경은 아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지난 2월 러시아 소아과 의사 움리키나 루드밀라(61 · 여)는 유방에서 발견된 혹이 양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루드밀라는 곧바로 여행가방을 꾸려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러시아에선 모든 의료비를 정부가 지원하지만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고, 한국은 의료 수준은 높으면서도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그는 경희대 동서신의학.. 더보기
日, 찌아찌아족 한글 채택 '부럽네' 日, 찌아찌아족 한글 채택 '부럽네' 아사히.NHK, 한글 채택 배경 등 분석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데 대해 일본의 유력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23일자 국제면에 '한글로 지키는 민족어'라는 제목의 톱기사로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이 민족 고유어를 표기하기 위해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현지 르포 기사에서 찌아찌아족이 고유의 민족어를 국어인 인도네시아어로 표기할 수 없어 애를 태우다가 로마자나 아라비아문자로 쓸 수 없는 음을 한글로 표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한글을 민족어의 공식 표기 문자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찌아찌아족의 중심 도시인 바우바우시(市)의 학교들은 작년 8월부터 한글 수업을 시작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