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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통일

러 매체 "통일 한국은 '강력한 괴물' 국가가 될 것" 러 매체 "통일 한국은 '강력한 괴물' 국가가 될 것"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 입력 2011.11.10 16:08 |수정 2011.11.10 19:28 | "통일 한국은 '강력한 괴물(мощный монстр)' 국가로 성장할 것이다." 남북한이 통일되면 남한의 경제·기술력에 북한의 핵 잠재력이 결합해 강력한 통일 국가가 탄생할 것이라고 러시아 관영 '러시아의 소리(The voice of Russia)' 방송이 미국 전문가를 인용, 8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일본과 중국 등 이웃 국가들은 이런 대국의 탄생을 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소리는 이날 '한반도 통일 모델(Корейская модель объединения)'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정부가 남북통일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 더보기
"北은 조용한 디지털 혁명中"<AP> "北은 조용한 디지털 혁명中" 연합뉴스 | 홍제성 | 입력 2011.07.25 12:06 각급 교육기관 첨단시설 갖춰, 젊은이 컴퓨터는 기본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북한이 현재 조용한 디지털 혁명과정을 겪는 가운데 컴퓨터를 잘 다루는 젊은이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또 북한은 자체 컴퓨터 운영프로그램과 수치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선전하고 공식 포털사이트와 트위터를 개설하는가 하면 김일성 종합대학과 평양 인민대학습당 등 각급 교육시설에는 첨단 IT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인터넷 접속은 아직 제한적이며 북한의 젊은이들은 인트라넷을 통해 자체 사이트에만 접속이 가능한 상황이다. 통신은 평양에 종합지국 개설을 계기로 내보낸 북한 특집기사 시리즈의 .. 더보기
[최보식이 만난 사람] 北협동농장 운영하는,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150인’ 김필주씨 [최보식이 만난 사람] 北협동농장 운영하는,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150인’ 김필주씨 “난 혁명가 아니다… 북한주민 한 명이라도 덜 굶게 만들고 싶을 뿐” 조선일보 | 최보식 선임기자 | 입력 2011.06.27 03:12 | 수정 2011.06.27 15:49 | "하드(hard)한 질문은 안 된다." "하드한 게 뭔가?" "난 정치 같은 것은 모른다. 인도주의와 농사밖에 모른다." "하지만 정치와 체제의 범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런 통화를 한 뒤 김필주(74)씨를 만났다. 엷은 꽃무늬 챙모자를 쓴 노인이었다. 말씨가 조근조근했다. ↑ [조선일보]김필주씨는 '농학자의 입장에서 보면 올해 북한 식량 사정이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전기병 기자 ↑ [조선일보]협동농장의 농업지도원들과 함께.재미(.. 더보기
박철언 "중, 김정남 내세워 친중정권 수립할것" 박철언 "중, 김정남 내세워 친중정권 수립할것" 인터뷰서 "이명박 정부 대북 정챗 첫단추부터 잘못 끼워" 변윤재 기자 (2011.02.05 11:23:17) ◇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 ”잘못 가고 있다“며 신랄히 비판했다. ⓒ연합뉴스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 ”잘못 가고 있다“며 신랄히 비판했다. 박철언 전 장관은 노태우 전 대통령 당시 최고 실세이자 북방정책의 입안자로서 5, 6공 두 정부에서 모두 42차례의 남북 비밀회담 수석대표로 참석했었다. 박 전 장관은 최근 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응징한다는 안보태세만 강조할 뿐 도대체 대북정책을 어떻게 이끌겠다는 구상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명박 정부는 외교· 안보정책.. 더보기
북한에도 한국 가수 팬들이 있다 북한에도 한국 가수 팬들이 있다 노컷뉴스 | 입력 2011.01.12 16:21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한국 가요를 듣는 북한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북한에도 한국가수 팬들이 늘고 있다고 대북 매체가 전했다. 대북 단파 라디오인 자유북한방송은 12일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지금 북한에서는 태진아, 송대관, 장윤정의 노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북한에서 한국노래 열풍은 막을 수 없는 풍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당 간부의 자녀 결혼식에서도 한국 노래가 빠질 수 없으며, 주민들은 '우리 북한노래는 흥깬다, 아래동네(한국)노래 틀어라"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북한에도 수많은 노래가 있지만, 대부분 사상적인 틀에 매여진 노래여서 문화적인 정서는 찾아볼 수 .. 더보기
南드라마 보름후면 北서 유행… 주민 의식변화 촉매제로<세계일보> 南드라마 보름후면 北서 유행… 주민 의식변화 촉매제로 입력 2011.01.11 (화) 17:05, 수정 2011.01.11 (화) 17:28 청소년 가요·성인은 연속극 즐겨… 최신CD 거래價 노동자 한달 노임 대중문화인기 南제품 관심 이어져… 남한 믹서기 보유여부가 부의 척도 北주민들, 南경제·문화 동경 넘어… 북한사회내 문제점 자각 수준까지 20110111003390 10대 청소년 A군,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 전날 CD로 본 한국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최신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 드라마 서너편은 봐야 친구들과의 대화에 낄 수 있다. 오늘 수업이 끝나면 반친구 B의 집에서 한국가수 ‘빅뱅’의 뮤직비디오를 볼 계획이다. 그들의 옷차림이 신기하면서도 멋져서 따라입고 싶다는 친구들이 많다... 더보기
96세 노모가 목숨 걸고 먼 길 나선 사연 96세 노모가 목숨 걸고 먼 길 나선 사연 96세 노모, 딸 만나러 목숨 건 금강산 방북길에 오르다 오마이뉴스 | 입력 2010.11.06 17:25 | 수정 2010.11.06 17:30 |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기자] "살아있대? 만날 수 있대?" 북쪽에서 우리 큰누님인 정혜누님이 우리가족을 찾는다는 소식을 적십자를 통해 듣고 어머니가 처음 한 말씀이다. 북한에서 남쪽의 가족을 찾는 200명 명단에 정혜누님이 포함되어 있었다. 우리가족이 너무나 오랜 기간 찾고 싶었던 정혜누님이 우리를 찾는다니… 생사조차 모르던 그 애절함… 6·25의 혼란기 때 6명의 자식을 모두 거느리기 어려워 그중 첫째아들과 위의 두 딸을 아버지의 고향인 황해도 연백으로 보내게 되었다. '엄마, 아버지로부터 떨어지기 싫어 가지.. 더보기
96세 노모 오열에 71세 딸 “울지마, 엄마”… 이산가족 1차상봉 눈물의 작별 96세 노모 오열에 71세 딸 “울지마, 엄마”… 이산가족 1차상봉 눈물의 작별 국민일보 | 입력 2010.11.01 18:08 | 60년을 기다려 겨우 혈육을 만난 이들에게 2박3일은 너무도 짧았다. 이산가족 1차 상봉행사 참가자들이 1일 오전 작별상봉을 끝으로 상봉행사를 마쳤다.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에서는 남과 북의 이산가족 533명이 쏟아낸 애끊는 통곡 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이제 또 언제 보냐"=이번 상봉행사 최고령자인 남측의 김례정(96·여)씨는 북에 두고 온 딸 우정혜(71)씨를 만나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 김씨는 "다시는 못 볼 거야. 다시는…·"이라며 애통해하다가 갑자기 심장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기력을 잃기도 했다. 그러나 곧 정신을 차린 김씨는 1분이라도 딸을 더 보기 위해 의료진의.. 더보기
'우리딸 얼굴 한 번 만져보자' '우리딸 얼굴 한 번 만져보자' 뉴시스 | 입력 2010.10.30 17:26 | 【금강산=뉴시스】남강호 기자 = 제18차 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이 열린 30일 오후 금강산 면회소에서 남측 최고령자인 김례정 할머니(96)가 북측 딸 우정혜씨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기뻐하고 있다. 제18차 남북이산가족상봉 1차는 11월 1일까지이며 2차 상봉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kangho@newsis.com 더보기
"제사도 지냈는데‥" 상봉행사장 `눈물바다' "제사도 지냈는데‥" 상봉행사장 `눈물바다' 연합뉴스 | 입력 2010.10.30 18:02 | (금강산=공동취재단) 백나리 조민정 기자 =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 마련된 상봉 행사장은 60년간 헤어져 있던 양쪽 가족들이 만나는 순간 `눈물바다'로 변했다. 먼저 행사장에 들어가 가족별로 테이블에 앉아 있던 남측 가족들은 오후 3시10분께 북한 노래 `반갑습니다'가 울려퍼지면서 북측 상봉신청자들이 들어서자 앞다퉈 꿈에 그리던 혈육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일부 남측 가족들은 한시라도 빨리 얼굴이 보고 싶은지, 테이블에 놓여 있던 번호판을 높이 치켜들고 앞으로 걸어나가기도 했다. 북측의 최고령로 국군 출신인 리종렬(90)씨는 남측의 아들 민관(61)씨를 만나자 부둥켜안고 "민관아‥ 민관아‥"라고 이름만 부.. 더보기
"북한에서는 한국 드라마 처럼 살고 싶어해" "북한에서는 한국 드라마 처럼 살고 싶어해" 에버래드 前 北주재 英대사 스탠퍼드대서 강연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북한 사람들은 미국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 앤시아홀에서 이 대학의 아시아ㆍ태평양 리서치센터 주최로 열린 북한 관련 세미나에 참석한 미국인들은 연사로 나선 존 에버래드 전 북한주재 영국대사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북한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당초 참석 예약자 100명을 훨씬 넘는 청중이 몰리는 바람에 상당수가 선 채로 강연을 듣는 등 북한에 대한 미국민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에버래드 전 대사는 자신이 북한주재 영국대사로 재직하는 동안 직접 찍은 사진을 슬라이드로 보여주면서 김일성 부자에 대한 우상화와 .. 더보기
앞으로 1~2년이 한반도 운명 가른다 앞으로 1~2년이 한반도 운명 가른다 통독 20주년…매경, 신문·방송 트랜스미디어 기획 MB, 통일세 언급…북한 김정은 세습…1~2년이 중대시기 기사입력 2010.10.03 19:28:04 | 최종수정 2010.10.03 20:41:46 ◆ 독일통일 20주년…한반도 운명은 ① 통일 독일의 현주소 ◆ 이명박 대통령이 8ㆍ15 경축사를 통해 `통일세`를 언급한 가운데 북한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전대미문의 3대 세습 절차를 밟고 있다. 이런 한반도를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가 각기 다른 계산법으로 에워싸고 있다. 앞으로 1~2년이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시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통일독일은 한반도의 미래를 내다보는 창(窓)이다. 2010년 10월 3일은 동ㆍ서독이 통일된 .. 더보기
30년 전과 똑같은 북한 후계자 공개 방법 30년 전과 똑같은 북한 후계자 공개 방법 연합뉴스 | 입력 2010.10.02 10:33 | 수정 2010.10.02 10:38 | (서울=연합뉴스) 김정일이 처음 공개됐던 1980년 10월 19일자 노동일보 1면과 베일에 싸였던 후계자 김정은이 처음 등장한 2010년 9월 30일자 노동신문의 1면이 마치 복사한 듯 닮아있다. 김일성 김정일 부자 사이에 오진우 인민무력부장이 앉아 있고, 김정일 김정은 부자 사이에는 리영호 총참모장이 앉아 있다. 2010.10.2 photo@yna.co.kr (끝) 더보기
김일성 많이 닮은 김정은 김일성 많이 닮은 김정은 연합뉴스 | 입력 2010.09.30 18:05 | (서울=연합뉴스) 30일 공개된 김정은의 모습은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과 많이 닮은 모습이다. 왼쪽은 노동당대표자회에 참석한 김정은, 오른쪽은 김일성의 초상화. 2010.9.30 (끝) 요즘에 보내기 트위터에 보내기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더보기
북한 씨름왕 황소타고 금방울까지 북한 씨름왕 황소타고 금방울까지 2010.09.24 13:08 입력 / 2010.09.24 16:33 수정 15일 평양 릉라도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제8차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에서 평안북도의 리조원 선수가 1위를 하고 대황소와 금소방울을 수여 받은 후 기뻐하고 있다. 북한에서도 씨름은 대표적인 민족체육으로 해마다 전국대회가 열린다. 그 중 2002년부터 추석 전후로 열리는 '대황소 씨름대회'가 가장 큰 대회다. 각 도에서 선발된 9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7개 체급으로 나뉘어 경쟁하는 단체전과 체중제한이 없는 개인전인 '비교씨름경기'가 펼쳐진다.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1t에 달하는 황소 한마리와 황금 소방울, 금메달, 상장등이 수여된다. 아래사진은 리조원선수와 평양시의 박광철 선수의 결승전 경.. 더보기
한반도 위기때 해결사역…또한번 ‘온기’ 불어넣나 한반도 위기때 해결사역…또한번 ‘온기’ 불어넣나 [카터 25일 방북] 곰즈 문제외 김 위원장에 ‘비핵화’ 설득 미국과 관계정상화 등 대화 유도할 듯 미 “개인적 방북”…대북정책과 선그어 권태호 기자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994년 평양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과 북한 핵 동결에 합의한 뒤 함께 서해갑문을 둘러보고 있다. 자료사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994년에 이은 16년 만의 방북으로 또한번 한반도 위기상황을 되돌릴 수 있을까? 25일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 석방을 위해 북한을 찾는 카터 전 대통령의 행보에 국제사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재로선 카터 전 대통령이 16년 전처럼 한반도 상황에 돌파구를 마련할 가능성은 일단 낮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최근 곰즈 석방에 속도를 낸 것.. 더보기
조너선 리, 평양 방문 사진 공개 조너선 리, 평양 방문 사진 공개 연합뉴스 | 입력 2010.08.20 19:36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판문점에 '어린이 평화의 숲'을 조성하자는 편지를 전달하고 온 한국계 미국인 어린이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가 연합뉴스에 공개한(13.한국명 이승민)의 7박8일간의 방북 모습. 사진은 평양의 여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조너선 리. > 2010.8.20 (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