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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산업부, 英 런던에 한국 콘텐츠·한류상품 소개

문체부-산업부, 英 런던에 한국 콘텐츠·한류상품 소개

이주비 기자   lhs718@wowtv.co.kr 

입력 : 2013-11-06 13:57

 

영국 런던에 한류 비즈니스의 확산을 도모하는 ‘코리아브랜드 한류상품 박람회 2013(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3, KBEE 2013)’이 4일 ~ 6일(현지 시각) 3일간 영국 런던 올드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 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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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에서는 YG 엔터테인먼트(문화콘텐츠)와 디스트릭트(홀로그램), 이노디자인(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대표 50개 기업이 참여해 유럽 시장 진출의 첫발을 디뎠습니다.

참가 업체들은 영국의 헤롯(Herrods) 백화점, 프랑스의 유력 방송사 카날플뤼스(Canal+, 프랑스) 등 유럽의 260여 개 업체의 주요 바이어들과 1:1 비즈매칭을 통해 신규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박람회 현장은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K-Pop)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기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벼 한류의 위상을 다시금 실감하게 했습니다.

일부 영국 시민들은 박람회장 입구에 위치한 매시스크린에서 나오는 글로벌 스타 싸이(PSY)와 넛잡 캐릭터의 ‘강남스타일’ 댄스 영상을 보고 함께 ‘말춤’을 추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문화는 가장 의미 있는 소통의 수단이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한국의 산업과 상품의 알리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문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오영호, 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코리아 브랜드 한류상품 박람회 2013(KBEE 2013)’은 2010년부터 매년 해외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한류박람회로서, 올해는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을 목표로 창조산업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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