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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지자체 정책

충남도, 향토자원·농식품에 ‘문화 콘텐츠’ 날개 단다

충남도, 향토자원·농식품에 ‘문화 콘텐츠’ 날개 단다

여미리마을 등 7개 업체·기관과 ‘문화디자인사업’ 협약 맺어

2012년 06월 08일 09:17 환경일보

업무
▲충남도는 향토자원 문화디자인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환경일보】신정태 기자 = 충남도내 우수 향토자원과 농식품이 문화 콘텐츠를 입는다.

 

충남도는 지난 7일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서산 여미리마을, 부여 굿뜨래, 천안농축수산, 서산 두루맛, 부여 소부리영농조합법인, 청양 아리랑주조 등과 향토자원 문화디자인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각 기관·업체 등은 향토자원 및 농식품 관련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활용하는 문화디자인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며,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 개발 업체를 선정하고 콘텐츠가 제작·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 각 업체 등은 콘텐츠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보 및 자료를 제공하고, 향후 제품 홍보 및 마케팅에 콘텐츠 결과물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향토자원 문화디자인은 도내 향토자원이나 농식품 자원 홍보 등을 위해 캐릭터나 만화 등 문화 콘텐츠를 개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농식품 문화디자인사업을 처음으로 추진, 보령·홍성 양돈(마블로즈)과 홍성 한우(싱굿), 청양 고추·둔송구기주 등 7개 품목에 대한 캐릭터와 웹툰 등의 콘텐츠를 개발한 바 있다.

 

muan0921@hkbs.co.kr

환경일보 신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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