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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지자체 정책

전주한스타일 육성 거점 ‘한국전통문화전당’ 창립

전주한스타일 육성 거점 ‘한국전통문화전당’ 창립
기사입력 : 2013년01월17일 18시52분
(아시아뉴스통신=이현재 기자)

 (재)한국전통문화전당 창립식이 17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전주의 전통문화를 콘텐츠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전주한스타일을 육성·지원·진흥하기 위해 발족한 이날 한국전통문화전당 창립식에는 장상진 전주부시장 등 9명의 발기인이 참석해 정관 승인, 임원선출, 사업계획, 수지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임원진은 지난해 12월 27일 시행된 ‘전주시 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전당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장상진 부시장이 이사장을 맡고 나머지 발기인들을 중심으로 이사와 감사진이 구성됐다.

 장상진 부시장은 “한스타일을 중심으로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나아가 전통문화의 대중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전당에 요구되는 역할이 많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첫 단추를 꿴 만큼 전주만의 한스타일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자”고 말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난 2007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한스타일 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한식.한지.한옥.국악 분야에서 비교우위를 인정받은 전주시에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전국 유일의 한스타일 육성 거점시설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현재 내부 콘텐츠 구축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오는 6~7월쯤 정식 개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