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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지자체 정책

'콘텐츠 클러스터 벨트' 조성

'콘텐츠 클러스터 벨트' 조성

서부-미디어·중부-스마트 콘텐츠등 구축경기도, 안양·부천에 밸리 형성·센터 설립 계획

데스크승인 2012.02.06   지면보기

이경진 | lkj@kyeongin.com  

 

 

경기도가 IT, 출판, 패션, 미디어 등 지역특성에 맞는 '경기도 콘텐츠 클러스터 벨트' 조성에 나선다.

5
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도와 일선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개발·관리·운영되고 있는 콘텐츠산업을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장르의 구분을 넘는 '융합형 클러스터'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우선파주·고양·부천의 서부권에서는 출판, 방송, 만화, 애니의 전통적 미디어 중심의 융합클러스터를 구축하고과천·안양·광명 중부권에는 스마트콘텐츠제작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성남·수원·용인 남부권에는 제작·유통·소비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IT, 콘텐츠 융합형 클러스터포천·동두천·양주 북부권에는 패션, 디자인 생산과 유통의 특화로 대규모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안양 스마트콘텐츠 밸리'를 구축하고 '부천 경기콘텐츠창조센터'를 설립, 250개의 콘텐츠 기업유치와 3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180
억원의 국비와 120억원의 도비·시비 등 총 300억원이 투입되는 안양 '스마트콘텐츠밸리'사업은 범계역에 '스마트콘텐츠센터'를 유치해 스마트 콘텐츠 제작기술지원은 물론 벤처기업들의 입주·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경기스마트콘텐츠 창조센터'를 구축해 스마트콘텐츠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부천에서도 콘텐츠개발과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1인 개발자와 소규모 프로젝트그룹을 도와 주기 위해 경기콘텐츠창조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이경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