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책지원/지자체 정책

무안군 '일로 품바' 문화콘텐츠로 육성

무안군 '일로 품바' 문화콘텐츠로 육성
    기사등록 일시 [2012-01-12 13:56:04]

【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올 창조지역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일로품바를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본격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안군은 우선 품바의 원형
발굴과 품바전수 및 인적자원 확보, 품바 발상지로서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육성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실시한 품바페스티벌의 격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위한 지역문화 관광마을 활성화, 지역
브랜드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5일시장 및 관광지 활성화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로품바는 그동안 순수 민간단체인 일로품바
보존회를 중심으로 2001년 김시라 작가 사망 이후 재조명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
일로품바 자원화사업'은 지난해 8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역발전회가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돼 2015년까지 국비 98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무안군 관계자는 "일로품바의 발상지이자 지방장시의 효시라는 역사성과 장소성을 기반으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품바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창조지역 우수사업을 통해 무안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parkss@newsis.com
Copyright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