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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도 한류열풍, 왜 유럽인들은 케이팝에 빠졌나

파리도 한류열풍, 왜 유럽인들은 케이팝에 빠졌나

[뉴스엔] 입력 2011.06.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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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전원 기자]

“케이팝이 유럽들 덮쳤다!”

6월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유럽 전역을 덮친 한류에 대해 공개했다.

케이팝은 최근 미국 페루 프랑스 등 세계 전역을 압도했다. 실제로 SMTOWN 콘서트로 많은 국내 가수들이 파리에 도착하자 파리 공항이 마비될 정도였다. 경찰들은 초 긴장상태였고 많은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현지 언론들도 SM 소속 가수들의 공연에 집중했다. 르몽드 르피가로 등의 신문도 한류를 극찬했다. 이와 더불어 프랑스에는 한국어 배우기 열풍까지 들이닥쳤다.

사실 유럽에서의 한류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다. 파리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는 많은 프랑스인들이 모여 한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료를 나눈다.

 
그렇다면 왜 유럽인들은 케이팝의 매력에 빠져든 걸까. 전문가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에서 찾는다. 잘생기고 다재다능한 재주로 인기를 모으고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것. 또 국내 히트곡들 대부분이 유럽 작곡가들이 참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 전문가는 조만간 케이팝이 유럽 음반 시장도 점령할 날이 올거라 조심스레 예측했다.


전원 wonw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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