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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입법

김영선의원,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26일 고양 기공식

김영선의원,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26일 고양 기공식

기사입력2011-05-26 17:17기사수정 2011-05-26 17:17

총 22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디지털 방송콘텐츠 지원센터’ 건립공사가 26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에서 개최된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경기 고양일산 서구)에 따르면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과 콘텐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기공식이 26일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2012년 말 디지털 방송 전면 실시 및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 대비해 고화질(HD)과 입체(3D), 양방향 콘텐츠를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공동 인프라 구축 형태로 건립된다.

첨단 스마트 빌딩, 친환경 녹색 시설, 기획부터 제작·송출·유통까지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되며 연면적 56,492㎡(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저층부(1∼7층)에는 주요 시설이, 고층부(8∼20층)에는 방송제작 관련 업무공간이 배치돼 2012년 12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드라마 제작을 위한 대형 스튜디오를 포함한 스튜디오(6실), 종합 편집실 및 개인 편집실(16실), 녹음 더빙실 각 2실, 송출실, 중계차, 업무 공간 등으로 주 이용 대상은 방송영상 독립제작사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이다.

특히 1인 창작자를 위한 기획, 시사 공간 및 전문 교육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원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선 의원은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인근 방송제작센터와 함께 방송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일산지역은 물론 고양시의 기존 방송제작센터 및 문화콘텐츠 시설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
파이낸셜 뉴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