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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팬, K-POP에 빠지다!

프랑스 팬, K-POP에 빠지다!

YTN | 입력 2011.04.20 21:55

 


[앵커멘트]

K-POP 스타들을 만나러 프랑스 팬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문화 도시 파리에서는 합동 콘서트까지 기획될 정도로 K-POP이 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직접 만나 신기한지, 호기심이 한가득 입니다.

저 멀리 프랑스에서 온 K-POP 팬들입니다.

[인터뷰:셀린, K-POP 팬]

"만나서 정말 기쁘고 믿어지지가 않고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노래는 물론, 춤까지 제법 그럴싸하게 따라 할 정도로 K-POP 사랑에 흠뻑 빠진 프랑스 팬들.

외모는 물론, 체계적인 안무에 귀에 착착 감기는 노래까지, 잘 포장된 종합선물상자 같은 모습이 프랑스에서는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갔습니다.

[인터뷰:프레데리크, K-POP 팬]

"데뷔부터 정상에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프랑스 가수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의 이런 K-POP 관심은 인터넷을 통해 처음 불을 지폈습니다.

파리에서 K-POP 가수들의 공연을 열어달라는 청원 운동으로 이어졌고, 만 명 가까이 서명할 정도로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등 K-POP 가수들은 파리에서 처음으로 합동 공연을 열기로 했습니다.

샤이니에 흠뻑 빠진 프랑스 팬들은 파리 현지 공연을 기대하며 아쉬운 팬 미팅을 마쳤습니다.

YTN 양일혁[hyu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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