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콘텐츠 /영화

KBS, 국내 최초 다큐전용관 개관 "다양한 문화콘텐츠 기회 제공"

KBS, 국내 최초 다큐전용관 개관 "다양한 문화콘텐츠 기회 제공"

기사입력 2011-04-11 13:35:42


 

 [TV리포트 장영준 기자] 국내 최초 다큐멘터리 전용관이 오늘 개관한다.

KBS는 11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 CGV에서 다큐멘터리전용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KBS측은 "국내 우수 다큐 작품이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해외 영화제에서 인정받고 있는 지금은 그야말로 다큐멘터리 전성시대"라며 "세계적인 수준에 있는 KBS다큐멘터리 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 다큐 콘텐츠를 상시 상영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영화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KBS는 다큐멘터리전용관 개관 특별이벤트로 오는 12일, 13일 이틀간 작품 상영과 함께 작품을 만든 PD와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Documentary od the Screen(다큐멘터리 오브 더 스크린)-시사회 및 PD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12일 오후 2시에는 '차마고도'를 연출한 KBS 김무관 PD, 4시 '사이에서'의 이창재 감독(중앙대 교수)이 전용관을 찾는다. 이어 13일 2시에는 '푸른 지구의 마지막 유산 콩고' KBS 최성민 PD, 4시 'Iron Crows 철까마귀의 날들' 박봉남 감독이 각각 관객을 만난다.

정식 개관은 오는 14일 목요일이며 개막작은 강성옥 감독의 '바보야 : 故 김수환 추기경의 마지막 선물' 이다.  자세한 일정은 관련 홈페이지(office.kbs.co.kr/docuscreen)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사진=KBS

장영준 기자 jjuny54@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