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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인기 신의 영역 침범…김연아도 넘어

`뽀로로` 인기 신의 영역 침범…김연아도 넘어
기사입력 2011.03.04 11:18:50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아이들 사이에선 `뽀로로`의 인기와 존재는 거의 신과 대등한 수준이다.

최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선보인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 판매량만 봐도 분위기를 알 수 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가 판매 9일 만인 2일 현재 전체 400만장의 80%인 320만장이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는 올 초 우표 발행계획 발표 후 홈페이지와 콜센터에 발행일을 문의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또 일부는 판매 창구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구입할 수 있을 정도다.

지난해 발행됐던 김연아 선수와 빙상영웅 10명을 담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빙상 세계 제패 기념우표가 9일 동안 전체 550만장의 35%인 192만 장이 판매된 것에 비교하면 뽀로로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다음 주쯤이면 전체 발행량이 모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