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콘텐츠 /K -뷰티 편집샵

태블릿 PC전쟁? 콘텐츠 전쟁이다-슈퍼다운

태블릿 PC전쟁? 콘텐츠 전쟁이다-슈퍼다운
2010년 12월 02일 (목) 15:11:00 서정덕 기자 jdseo@itmaeil.com
   

아이폰, 갤럭시S로 시작된 스마트폰 열풍이 이제 아이패드, 갤럭시탭의 태블릿PC전쟁으로 번져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미 연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7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올 정도로 스마트폰의

증가세는 멈출 줄 모르는 가운데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의

태블릿PC전쟁이 큰 화제이다.

애플의 아이패드의 경우 예약 가입자 수만 5만명 이상 확보하여 그 열풍을 짐작케 했으며,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의 경우 출시 2주 만에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방송사 및 저작권사 등 콘텐츠사들이 태블릿PC 시장 성장에 따른 최대 수혜사로 꼽히고

있다. 태블릿PC는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화면 크기가 3배에서 5배 이상 커져 영화 및 드라마 감상

등의 콘텐츠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태블릿 PC가 활성화될 경우 불법 다운로드는 더욱 축소되고 건전한 콘텐츠 유통 시장이 보다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내년 6월경 ‘교육용 태블릿PC’ 출시를 위해 교육 및 출판업체들과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표 내비게이션 앱인 T맵 3D버전을 개발해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 적용키로

 하는 등 콘텐츠 차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스테이션은 최근 5인치짜리 교육용 태블릿 PC인 ‘버디’를 출시하면서 이 제품의 EBS 동영상

강의를 내려 받는 서비스와 YBM 전자사전 등 학습용 콘텐츠를 기본으로 넣었다. 이런 와중에 국내

 최고의 웹 하드 사이트인 ‘슈퍼다운’이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다운(www.superdown.co.kr)에서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방송사 및 저작권사와의

제휴를 진행하여 최신 흥행 작품들뿐만 아니라 저예산 독립영화 및 단편영화 등을 개인 휴대기기

에서의 콘텐츠 사용 편의를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여 각종 영화 및 방송콘텐츠들을

 특별한 인코딩 없이 곧바로 다운받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최적화시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어 슈퍼다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슈퍼다운의 개발 담당자인 조제우 과장은 market place 에서의 트렌드 및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기술적인 개선을 통한 사용자들에게 있어 최적의 이용환경을 만들어주므로써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야 말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전략으로써의 사회적 투자이며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다운’은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고객들의 니즈에 신속히

대응 및 차별화를 통해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외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등 태블릿

 PC시장의 주도적 변화속에  또 어떤 서비스가 제공될지 ‘슈퍼다운’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IT매일 / 서정덕 기자, jdseo@it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