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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개도국 여성을 위한 e-Biz(인터넷상거래) 교육 훈련 실시

여성가족부, 개도국 여성을 위한 e-Biz(인터넷상거래) 교육 훈련 실시

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10.08.02 16:01

9개국 여성 공무원 및 경제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여성 e-Biz 육성 노하우를 이웃나라와 나누다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개발도상국 여성의 경제력 향상 및 지식 경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3주간 '개발도상국 여성 정책결정자·경제인을 위한 e-Biz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이 교육훈련은 14억원 규모의 2010년 여성가족부의 개발도상국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첫 번째 사업으로, 그루지야, 카자흐스탄 등 총 9개국의 여성 공무원 및 경제인 29명이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실시되는 교육에 참여한다.

※ 9개 참가국: 그루지야(1), 말레이시아(3), 몽골(6), 베트남(3), 스리랑카(3), 인도네시아(5), 파키스탄(4), 피지,(2) 카자흐스탄(2)

최근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으로 한국형 개발원조 사업 발굴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연수는 한국의 우수한 e-Biz 역량과 여성 정책을 활용하여 여성·가족 측면에서 특화된 새로운 ODA 사업 모델을 정립하고 개도국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식경제 전반에 대한 연수생들의 이해를 고취하고 e-Biz와 연관된 정책, 기술 측면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블로그 등을 기반으로 한 e-Biz 마케팅 전략, 여성 특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개발 등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e-Biz를 통하여 판매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상주농협의 곶감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지역 특산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현장을 견학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봉협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훈련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e-Biz 역량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여 개도국 여성의 경제력을 향상하고 우리나라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여성가족부는 e-Biz 과정을 포함하여 총 60개국 180여명의 개도국 여성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IT 역량 교육, 직업능력개발 교육 과정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끝)

출처 : 여성가족부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