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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K- 콘텐츠 커머스

11번가 ‘디지털 컨텐츠관’ 오픈으로 서비스 콘텐츠 강화

11번가 ‘디지털 컨텐츠관’ 오픈으로 서비스 콘텐츠 강화


[이현아 기자] 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는 ‘디지털 컨텐츠관’을 26일 오픈하고 약 65만 건의 무형 콘텐츠 서비스 판매에 나섰다.

디지털 컨텐츠관은 음악, 만화, 영화, 휴대폰 컨텐츠, 운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엔터테인먼트 상품과 e-book, e-learning 등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하고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소리바다, 웅진, 시사닷컴 등 각 분야별 양질의 컨텐츠를 보유한 업체와 11번가가 제휴를 맺고 판매된다. 고객은 다량의 우수한 컨텐츠를 보다 쉽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고, 제휴 업체는 11번가를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음악은 ‘소리바다’의 최신곡, 인기차트, 뮤직 비디오 등을 비롯해 ‘하이모비’의 노래방 VOD 등 50여 만 건을 선보인다. 만화는 ‘핵스 엔터테인먼트’의 무협, 순정, 코믹 등 장르별로 분류된 1만 2천여 권의 콘텐츠를, 영화도 장르별 프리미엄 HD 무비를 준비했다. 벨소리, 문자, SKT 컨텐츠존 등 7만 8천 여 만 건의 휴대폰 관련 콘텐츠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시사닷컴’의 학습 정보 서비스도 선보이며, 유명 강사 유수연의 토익 특강 등 우수한 교육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전자책의 인기로 급부상 중인 e-book 콘텐츠는 ‘웅진 북센’과 ‘교보문고’를 통해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는 디지털 컨텐츠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11번가에 디지털 컨텐츠가 떴다’를 7월30일까지 열고 오픈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총 1,111명에게 추첨 후 1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한 디지털 컨텐츠를 구입하면 갤럭시S, 아이팟터치, 삼성 옙등 인기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무료 제공 혜택도 있다. 11번가 고객 누구나 31일까지 최대 110권의 최신 만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각 서비스 별로 이색적인 행사도 마련했다. ‘더즐 운세’의 반쪽 찾기 운세 상품 이용 시 1,100명에게 실제 이성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컨설팅해주는 프러포즈 쿠폰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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