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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핀테크

서울사이버대 "미국 존스국제대학교 등과 학술ㆍ인적교류 활발히 전개"

서울사이버대 "미국 존스국제대학교 등과 학술ㆍ인적교류 활발히 전개"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재웅 총장 인터뷰

- 서울사이버대학만의 대표적인 자랑거리는 무엇인지.

서울사이버대의 자랑거리인 `SCU 멘토링제도'는 신입생들이 쉽게 온라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멘토와 멘티가 삶을 나누고(Sharing), 함께 도전하며(Challenging), 마음이 만나 하나되는(Unified)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기별 평가회를 통해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과 재학생들이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내용을 담은 `SCU멘토링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학교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학습이 낯선 재학생들을 위해 학과마다 전담조교를 배치해 일대일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담조교들이 재학생들의 성적 및 학습상황을 관리해 재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지역에 있는 재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서울사이버대학은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최첨단 단독 캠퍼스를 조성해 국제회의실, 세미나실, 강의실, 실습실 등에서 재학생들의 학습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학습관이 경기, 강원, 부산(경남), 광주(호남), 대구(경북), 충남 등 전국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학습환경을 기반으로 문화의 날, 체육대회, 명사를 초청한 특강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학생 사이의 오프라인 유대관계를 증대시키기 위해 `전국 지역 만남의 날'을 제정해 한달에 한 번 교수가 직접 지역학습관에 방문해 특강을 개최한다. `전국 지역 만남의 날'에는 전임교원도 함께 방문해 서울본교캠퍼스에 방문하기 힘들었던 지역 학생들이 학업상담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은 무엇인지.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이미 세계 최대 온라인 대학인 미국 존스국제대학교를 비롯해, 러시아 국립 이르쿠츠크대학교,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싱가포르 폴리테크닉, 태국 치앙마이 대학교, 미국 초완대학교, 콜로라도 크리스천대학교, 중국 하얼빈공정대학교, 독일 베크타대학교 등과 학술 교류협정을 체결해 활발한 지적 교류를 나누고 있다.

특히 미국 존스국제대학교와는 창업지도사 자격증, 프로젝트 관리사(PMP) 자격증 과정을 공동 개설했으며 해당 과정을 수료한 후 존스국제대학교 MBA과정에 입학할 경우 2과목이 이수과목으로 인정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미국 하버드대학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등의 교수들을 석좌교수로 초빙해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중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와는 지난해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교육협력을 탄탄히 하고 있다. 재학생 또한 글로벌 파트너 학교에 해외탐방을 가는 등 학술 및 인적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