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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

가이트너 "위안화 강세 희망적" 가이트너 "위안화 강세 희망적" 美ㆍ中 칭다오재무회담서 긍정 메시지 받은듯 기사입력 2010.10.25 17:45:03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이 위안화 강세를 용인할 희망적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24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공항에서 중국 재무장관 왕치산 부총리와 회담을 갖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이제 중국이 환율문제를 해결하도록 맡겨 놔도 될 것"이라고 밝혀 여운을 남겼다. 그러나 두 나라 재무장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미국 정부 관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 사이 최대 현안인 위안화 절상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조율했다"라고만 밝혔다.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이와 관련해 "두 나라 재무장관 간의 칭다오 즉석회담이 중국 측 제.. 더보기
미국 중국, 유로 구하기 동참할까 미국 중국, 유로 구하기 동참할까 가이트너 유럽 방문 주목 중국 역할론 고개..달러 최대보유국에 거는 기대 입력시간 :2010.05.23 17:52 [이데일리 오상용 기자] 미국과 유럽이 유로화 폭락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구상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1일에는 월스트리트저널(WSJ)까지 나서 "미국과 유럽이 유로화 폭락을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강력한 조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로 가치는 작년말 이후 달러 대비 17% 넘게 떨어진 상황. 미국으로선 대유럽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고, 유럽으로선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에 직면했다. 미국과 유로존 모두 유로 가치를 일정 수준으로 떠받쳐야 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 가.. 더보기
<美재무부에 걸린 태극기..위상 체감>(종합) (종합) 연합뉴스 | 입력 2010.04.23 08:05 | 수정 2010.04.23 08:15 (워싱턴=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을 맡게 된 한국 대표단이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에서 확연하게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체감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를 주재하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면담을 위해 재무부를 방문했다. 윤 장관이 접견실에 들어서자 가이트너 장관이 직접 마중을 나와 악수를 하더니 접견실 내 대형 태극기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했다.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가 나란히 진열돼 있었다. 이날 면담에 배석한 재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장관을 맞이할 때 미국이 이렇게 대형 태극기를 성조기와 함께 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