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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세련된 연출로 뜬 韓流도 스토리 없으면 오래 못 가" "세련된 연출로 뜬 韓流도 스토리 없으면 오래 못 가" 박세미 기자 runa@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승현 기자 vaidale@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10.15 03:03 콘텐츠진흥원 스토리 창작센터 운영위원 윤석호 PD 우린 희로애락 강한 민족, 그게 터지면 막강한 힘 인물·대사·설정은 작가 몫… 자신이 공감했던 걸 써야 "한류(韓流) 드라마가 가능했던 건 우리나라 특유의 세련된 연출력 때문이었죠. 하지만 스토리가 받쳐주지 못하면 그 인기도 단명하고 맙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원작'을 발견해야 진정한 중심을 잡을 수 있죠." '영상미의 대가'이자 '원조 한류 드라마 연출가'인 윤석호(53·윤스칼라 대표) PD는 "현재 우리나라 드라마는 극적인 강.. 더보기
[리뷰] 전자책의 새로운 커버스토리 [리뷰] 전자책의 새로운 커버스토리 10-09-14 16:31 조회 : 1,341 이전 제품보다 터치 감도가 향상됐다. 진짜 책 느낌을 전하려는 노력이 가상하다. 올해 초 애플이 아이패드를 내놓자 전자책(eBook)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다. 해외에서는 이미 아마존닷컴의 킨들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며 꾸준히 종이책 시장을 잠식 중이다. 국내는 크게 아이리버, 인터파크, 삼성전자가 솥발의 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이리버가 최근 기존 전자책인 ‘스토리’의 개량 모델인 ‘커버스토리’를 내놓으며 시장 확장에 나섰다. 아이리버 특유의 디자인으로 단순미를 십분 살렸다. 버튼 배치가 직관적이어서 처음 전자책을 쓰는 이라도 설명서 없이 다룰 수 있을 정도다. 커버스토리라.. 더보기
미래가 막막할 땐 다른 기업 `스토리`를 보라 미래가 막막할 땐 다른 기업 `스토리`를 보라 세계 명문기업들의 흥망성쇠 | 래리 슈웨이카트 외 지음 | 장세현 옮김 | 732쪽 | 3만5000원 | 타임비즈 400대 부자 3분의 1이 10년 주기로 사라지는데… 새 흐름 속에서 기회 포착을 입력: 2010-09-09 17:13 / 수정: 2010-09-10 03:16 포브스 선정 400대 부자의 3분의 1이 10년 주기로 리스트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은 더 이상 놀랄 일만은 아닌 것 같다.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던 거대 기업이 하루아침에 파산을 맞기도 하고,작은 회사들이 해일을 일으키며 밀려왔다 사라지기도 하며,그 자리를 또 다른 기업가가 차지하기도 한다. 기업사 새옹지마다. 한 회사의 대표이자 여러 기업을 상대로 컨설팅을 해온 필자 역시 크고 작은.. 더보기
작가를 부자로 ...스토리텔링 산업 키운다 "작가를 부자로"… 스토리 텔링 산업 키운다 공모전 '국가수준' 격상…인센티브 강화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정부가 차기 국가 성장동력인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스토리 텔링의 중요성에 집중, 작년 처음 실시된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의 위상을 올해부터는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범 국가적 수준으로 확대·개편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각종 지원책도 함께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5일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시상식에서 체계적인 스토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확대·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유병한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변화와 혁명의 핵심 원천은 스토리"라며 "정부 시.. 더보기
'추노' 단순한 액션드라마가 아니다?…수준높은 스토리 '눈길' '추노' 단순한 액션드라마가 아니다?…수준높은 스토리 '눈길' 아시아경제 | 고재완 | 입력 2010.02.25 23:10 |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KBS2 수목드라마 '추노'가 단순한 액션만이 아닌 조선시대 반상 구분에 대한 사상을 꺼내 놓으며 깊이를 드러냈다. 25일 방송한 KBS 수목드라마 '추노'에서 이대길(장혁 분)은 송태하(오지호 분)와 큰 격투를 벌이고 우여곡절 끝에 그를 사로 잡는다. 격투 후 함께 이동하던 대길과 태하는 서로의 생각에 대한 큰 격차를 확인했다. 반상의 법도에 대해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송태하와 애초부터 노비를 사랑했던 양반 대길의 생각은 많은 차이가 있었던 것. 게다가 업복(공형진 분)은 노비패의 구원자 '그 분'(박기웅 분)을 만난 후 초복(민지아 분)과 '노비.. 더보기
한국에서 <아바타>를 못 만드는 진짜 이유 한국에서 를 못 만드는 진짜 이유 [기고] 대한민국 상상력의 새싹을 기대하며 기사입력 2010-02-03 오전 8:47:44 로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인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1999년에 라는 영화에 잠깐 출연한 적이 있다. 바로 그 자신, '제임스 카메론 감독'역으로. 그 당시 그는 으로 이미 엄청난 흥행을 거둔 뒤였다. 뮤즈(Muse)란 원래 그리스 신화에서 문학과 예술에 영감을 주는 여신인데, 영화 도 비슷한 설정을 담고 있다. 아이디어가 고갈되어 영화사에서 쫓겨난 한 시나리오작가가 창작 의 영감을 준다는 신비의 여인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가 보니, 할리우드의 잘 나가는 작가며 감독들이 죄다 은밀하게 그녀를 찾아오고 있더라는 줄거리이다. 그리고 바로 그 중에 그녀의 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