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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부자로 ...스토리텔링 산업 키운다

"작가를 부자로"… 스토리 텔링 산업 키운다
공모전 '국가수준' 격상…인센티브 강화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정부가 차기 국가 성장동력인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스토리 텔링의 중요성에 집중, 작년 처음 실시된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의 위상을 올해부터는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범 국가적 수준으로 확대·개편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각종 지원책도 함께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5일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시상식에서 체계적인 스토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확대·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유병한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변화와 혁명의 핵심 원천은 스토리"라며 "정부 시상을 병행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서 가장 권위있는 스토리 공모전이 되도록 위상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표창 병행 ▲오픈마켓 조성 등 공모전 시상식 규모 확대 ▲청소년 공모전 및 문화원형 부문 수상 신설 ▲창작지원센터 지원 및 수출보증 등 인센티브 지원 등의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주최측인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와 관련, "한콘진이 스토리 공모전을 한 것은 작가를 부자로 만들어보자는 뜻에서 한 것"이라며 "좋은 스토리 내는 분들은 조엔 롤링처럼 부자로 만들어줘야 좋은 콘텐츠도 나올 것"이라고 창작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1회 스토리 공모대전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양제혁씨(철수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최우수수상에 이정숙씨(금녀의 집), 우수상 부문에 박영두씨(침묵)와 카프프로덕션(귀신고래) 등 총 14개 분야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4억5천만원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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