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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융합

연결

81. 유비쿼터스 환경, 스마트 환경에서 connectivity, “연결”을 다시 생각합니다. 그리고 “콘텐츠 다학제간 융합 지식네트워크”를 생각합니다. 유비쿼터스의 ‘온누리에 하나님의 은총이’ 라는 본래적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상기합니다. 스마트 환경, 유비쿼터스 환경에 진입해 있는 우리 사회와 경제, 산업구조를 미래 창조경제로 본격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연결”에 대해 정책화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연결은 창조이며 창조는 연결에서 가능합니다. 연결은 스티브 잡스도 생전에 ,“창조는 곧 연결에서 비롯된다” 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는 연결 connectivity은 “콘텐츠다학제간 융합 지식네트워크”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한국경제의 위기상황을 국면 돌파할 수 있는 창조대안은 바로 “콘텐츠다학제간 융합 지식네트워크”의 “창조적 연결”에서 찾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현재의 한국경제의 위기 상황은 야구경기로 비유한다면 빈타에 허덕이는, 홈런이나 유효타가 없이 점수를 허용한 채, 회수만 지나고 있는 형국이라 하겠습니다. 현재의 양극화와 가계부채 등 위기 상황이 좀더 악화된다면 사실상 회복되기 어려운 국면에 직면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를 국면돌파하고 모든 상황을 극적으로 역전시키는, 위기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대안은 바로 “창조적 연결”에 있으며, “콘텐츠 다학제간 융합 지식네트워크”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를 정책화할 것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창조적 연결의 노력은 결코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며 “콘텐츠다학제간 융합 지식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 역시 이미 다 년 간 깊은 몰입도를 가지고 현장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해 왔어야 하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다 년 간은 최소 10여 년의 세월 시간대를 의미하며 “콘텐츠다학제간 융합 지식네트워크”와 “연결”은 글로벌네트워크를 포괄해 나가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13체제 대한민국 미래 창조경제를 열어갈 문화대통령을 대망하며 우리의 정치지도자들에게 드리고자 하는 아흔 아홉 개의 질문 가운데 여든 한 번째 질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