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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소셜 마케팅

“페이스북 성공 요인은 중독성과 자극성”

“페이스북 성공 요인은 중독성과 자극성”

한국일보 | 입력 2011.07.01 15:57 |

페이스북 성공의 비밀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가십의 중독성과 자극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의 심리학자 요나 버거는 전 세계 5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페이스북의 성공은 이야기와 잡담을 공유하는 것에 중독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페이스북이 행복과 웃음, 심지어 분노 등과 같은 감정을 온라인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려는 감정을 일깨운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것은 화나게 하거나 슬프게 만든다. 예를 들어 해고됐을 때 친구나 가족들과 감정을 나누려고 한다"며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감성이 핵심 요소"라고 주장했다.

그는 감성이 정보 공유를 촉진한다는 자신의 이론을 테스트하기 위해 두 가지 실험을 했다. 93명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이 연구와 관련이 없다고 말하고 특정 감정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높은 감성을 자극하는 비디오를 본 학생은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가만히 앉아 있는 학생보다 뜀박질을 한 학생이 친구나 가족과 더 많이 공유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펜실베니아 대학 버거 박사는 이런 자신의 연구가 비즈니스나 다른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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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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