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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AI, 지능형 로봇

아이로봇, 로봇 군대가 지배하는 미래 전장

운영자               조용원의 군사세계
제목 [군대와 로봇] #4. 실전을 누비는 지상의 로봇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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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봇, 로봇 군대가 지배하는 미래 전장

영화나 만화속의 로봇은 멋지죠.
멋진 스포츠카에서 로봇으로 변신하기도 하고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는 날렵한 시보레 카마로에서 포스작렬의 로봇으로 변신하죠.

무사처럼 광선검을 들고 싸우기도 합니다.


▲일본의 만화영화에서는 광선검을 들고 싸우는 건담이란 군용로봇이 등장하네요.

그러나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정찰용 로봇인 팩봇입니다. 미군들이 이라크, 아프간에서 많이 쓰고 있죠.

변신은커녕 달리지도 못할뿐더러 레이저 총이나 광선검은 상상도 못하죠.
그러나 현대의 군용로봇은 섹시한 몸매는 아니어도
수많은 전투병들의 목숨을 구하고 있답니다.

로봇의 크기도 다양해져서 중량이 채 10kg도 되지 않는 로봇에다가
심지어는 손으로 집어 던지는 로봇도 있죠.


▲길이 30cm에 크기 3kg도 안되는 정찰로봇 등장하셨습니다.


▲미 해병대를 위해 개발된 드래곤 러너는 42cm 길이에 중량이 6kg 수준이랍니다.

 
▲등짐형 로봇으로 유명한 팩봇은 의외로 무거워서 20kg을 훌쩍 넘네요.

중형로봇으로 가면 임무와 능력은 더욱 다양해집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탈론이란 로봇이 있습니다.
역시 차대에 로봇팔이 달린 둔탁한 친구이지만
정찰 뿐만 아니라, 폭발물 제거와 함께
소총이나 기관총을 장착하고 경계나 진입임무까지 수행할 수 있죠.


▲탈론 시리즈의 미육군형인 스워즈는 M16소총, M249/M240 기관총에 M202A1 로켓런처까지 장착할 수 있죠.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일까요?

중형로봇은 살벌하기만 한 건 아니죠.
인명구조나 폭발물해체에 있어서는 섬세한 동작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어떤 로봇은 직각으로만 움직이는
2차원적인 매니퓰레이터(로봇의 손)를 넘어서
마치 사람처럼 3차원적으로 물건을 집어나를 수 있답니다.


▲독일의 텔레맥스는 자유자재로 손을 움직일 수 있다죠.

대형로봇으로 넘어가면 가능성은 더욱 무한해지죠.
마치 말처럼 짐을 들고 나를 수 있는 로봇도 실전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말처럼 생긴 이 녀석은 이름하여 ‘빅독(큰 개)’ 라고 하네요.

한편 사람의 모양을 한 로봇도 개발되고 있죠.
전장에서 쓰러진 병사를 운반할 수 있는 로봇도 있습니다.


▲베어(BEAR)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정말 귀엽게 생겼죠? 그런데 아직 움직임이 불안하네요.

아직은 트랜스포머와 터미네이터가 등장하진 못했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다양한 로봇병사들을 만나게 되겠죠?

오늘은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 글 : 양욱
* 제공 : 국방부 블로그 '열혈 3인방' (
http://mnd-policy.tistory.com/)

        
2009-08-07 1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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