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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지자체 정책

김관용 도지사, 영상미디어센터 방문

김관용 도지사, 영상미디어센터 방문
'문화사업 투자 아끼지 않겠다' 격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2일 안동영상미디어센터를 격려차 방문해 문화관련 사업에 아낌없는 투자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자리에서 “3대 문화권이 살아 숨쉬는 경북은 문화의 보물창고”라며 “안동이 추진 중인 문화콘텐츠산업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제작이 한창인 실경뮤지컬 ‘왕의나라’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표하며, “실경뮤지컬 속에 인물을 부각시킨 점이 무척 인상적이고,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를 가미하면 명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김 지사는 “문화를 배재한 신도청은 빈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문화적 차원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접근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이어 “경상북도는 신라시대 이전 13개의 고대 읍성국가가 융성했던 지역이기에 고대국가 문화권까지 아우르는 이야기를 발굴해 경북 전체가 화합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 말했다.

 

안동영상미디어센터 김준한 이사장은 이번 방문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경북 콘텐츠산업 육성과 관련한 장기계획을 수립, 경북에 산재한 수많은 ‘보물’을 찾아 문화콘텐츠 일자리로 재생산하겠다”고 전했다.

권달우 기자(dalu80@naver.com)

안동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