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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News] 하나투어 "문화콘텐츠 개발로 여행산업 발전

[주총 News] 하나투어 "문화콘텐츠 개발로 여행산업 발전
기사입력 2011.03.18 11:32:02 | 최종수정 2011.03.18 18:22:28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하나투어는 1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성장사업을 통해 여행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를 변경해 관광숙박·개발업, 컨텐츠 제작 및 판매업, 전시·행사 대행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은 "여행사업은 진화해야 한다"며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해 관광수요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와 함께 기존 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지난해 매출액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08년 국제금융위기로 침체됐던 여행산업이 재개되면서 지난해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며 "다만 매출액 증가분에 비해 영업이익률이 다소 낮은 점은 신규 사업모델에 대한 투자가 비용으로 처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강진, 쓰나미 및 원전 사태에 대해 박 회장은 "안타깝다"며 "일본 사태로 인해 한 두 달 여행산업에 영향은 줄 수 있지만 대기수요 등이 남아 있어 장기적으로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중간배당으로 주당 350원을 지급했으며, 기말배당은 주당 500원을 지급하기로 확정됐다. 기말배당은 오는 30일 지급될 예정이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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