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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용인문화원장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다”

김장호 용인문화원장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다”



15일 용인문화원장 이·취임식 열려

▲ 이종민 전문화원장과 김장호 문화원장

 

1511시부터 14대 이종민 전임 용인문화원장과 15대 김장호 신임 용인문화원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수 문화원연합회장과 오동언 문화원연합회 경기도 지회장, 안성, 오산, 포천, 하남, 시흥, 성남 등 인근지역의 문화원장이 대거 참석하여 이종민 전임 원장과 김장호 신임 원장의 이·취임을 축하하였다.

 

또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하여 우제창 국회의원, 심노진, 조양민, 조성옥, 오세영, 권오진 경기도의원, 신현수, 박남숙, 설봉환, 이희수, 한은실, 홍종락, 김기준, 고찬석, 정찬지, 이선우 용인인 시의원, 김태석 용인교육지원청장, 서운호 농협용인지부장, 조성환 용인축협 조합 장 등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이종민 원장의 이임식에 앞서 영상을 통해 석성산 봉수복원사업, 용인600주년 기념사업, 용인세거문중협의회 창성, 진천문화원과 자매결연, 포은문화제와 처인성 문화제의 활성화 등의 재임기간의 활동을 소개하고 직접 섹스폰을 연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이종민 전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용인문화원장 재임기간 동안 하고 싶은 만큼 최선을 다해 아쉬움 없이 떠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김장호 신임문화원장은 취임사에서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90만 용인시민이 함께 창조, 공유, 교류하도록 노력하여 용인시를 문화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시민문화대학 개설 등을 통한 시민문화의식수준 향상, 용인학의 학술적 연구를 통한 지역의 정체성확립, 훼손된 문화재에 대한 체계적 발굴을 통한 새로운 지역의 문화콘텐츠 활성화 등을 약속하였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강대국이란 문화와 예술이 창달되어야 세계가 인정하는 강국이 될 수 있다는 백범 김구의 어록을 인용하며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우제창 의원은 용인시가 양적으로는 팽창했지만 문화의 질은 아직 미흡한 것 같아 아쉽다고 언급하며 용인문화원이 용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용인문화의 품격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여 지역사회의 용인문화에 대한 질적변화에 대한 요구하였다.

 

유덕상(yds82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