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통인시장에 문화콘텐츠 사업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60년 전통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이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서울시가 진행한 문화시장 시범사업 선정에서 통인시장이 사업 대상으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
종로구는 앞으로 청와대와 경복궁 등 주변 관광지와 시장을 연계하는 `통인투어'를 비롯,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는 `시장문화학교', 시장 내 공공예술 기획전시 등 다양한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벌일 계획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기존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이 시설투자에 치중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에는 차별성이 뚜렷하다"며 "통인시장은 광화문 광장, 인사동, 북촌 등 문화 요소가 풍부해 지역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3/07 09: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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