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문학관 건립이 필요한가 | ||||||||||||
데스크의 주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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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민 교육문화부장 하게 된 바탕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말해주는 중요한 단서"라는 수록 글을 실어 선생의 문학정신을 조명했다. 녹아 있는 저항정신은 '감자꽃'으로 대변되기도 한다. 다시 충주 고향으로 돌아와 3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선생의 삶을 들여다 보면 극적이면서도 처절하게 삶을 마감한 인물이기도 하다. 가장 기초적인 자료 수집이나 작품 수집의 거개가 개인의 몫이다. 문집으로 엮는 것조차 뒷전이다. 그러면서도 지역의 문화콘텐츠 부족을 운운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고향이든, 몇 년을 뿌리 내리고 살았던 간에 작은 연관성만 있어도 문학관이다, 문화전략에는 찬성할 수 없지만, 훌륭한 인적 자원을 두고도 방치한 채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보다는 낫다고 본다. 기억하고, 그들의 정신을 담아낼 그릇이 필요하다. 개인의 수집 역량이나 문학단체의 조명 사업으로 떠넘기기엔 너무도 열악하다. 정신으로 살다간 이들에 대한 문화전략을 세워야 한다. 문학과 건립이 타당한 이유이기도 하다. 대접받지 못하고 계십니다. 문학적으로도 완성도가 높고, 나라를 위해 옥고를 치른 선생에 대한 예우가 이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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