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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고 더 값싼 '아이폰' 나올까

더 작고 더 값싼 '아이폰' 나올까

기사입력 2011.02.11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애플이 더 작고 더 값싼 ‘아이폰’을 만들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새 제품은 ‘아이폰4’ 크기의 3분의 1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도 ‘이용약정 없는 200달러’를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져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을 모았다.

애플은 올 중반께 새 제품을 공개하되 아직 시장에 내놓는 시점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적으로는 새로운 ‘아이폰’ 개발 여부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애플이 세계 2대 이동통신표준에 따라 작동할 수 있는 듀얼(dual)-모드(mode) 휴대폰도 개발하는 것으로 보도됐다. 하지만 애플이 새 제품을 개발했더라도 시장에 내놓지 않은 사례가 많아 소문에 그칠 가능성도 남은 상태다.

‘아이폰’을 미국에 판매하는 AT&T와 버라이즌와이어리스는 더 값싼 제품 출시 여부에 관한 논평을 거절했다.

이날 나스닥에서 애플 주식거래가격은 1% 하락한 354.54달러에 마감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