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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유학과 사림 문화 학술회의

양주의 유학과 사림 문화 학술회의
양주, ‘경기유학의 중심’ 재확인
[2010-12-03 오후 4:43:00]
 
 
 

경기문화재단과 노강서원은 조선의 유맥을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의 유학과 사림 문화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이용규 원장과 양진철 부시장, 조남욱ㆍ김종수 교수, 종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각 주제에 대한 발표를 경청하고 토론을 벌였다.


이용규 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지역단위 출신 선현들이 함께 모여 발표하는 첫 회의라 의미가 깊다”며 “학술회의가 현대유학이 시대정신과 호흡하면서 지향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진철 부시장은 “과거 양주권역을 대표해 우리 양주시에서 학술회의를 개최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한국유학의 중심에 서있던 경기유학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유교문화가 문화콘텐츠의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양주 유맥의 단서와 도학사상의 전개, 양주 사림의 활동, 서계 박세당의 학문적 다양성과 근대성, 석실서원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계승, 양주의 유교 문화콘텐츠의 개발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 후 종합토론을 거쳤다.
이번 학술회의는 양주시와 경기도가 후원했고 수원백씨 휴암공종회, 전주이씨 전성부원군종회, 반남박씨 서계문화재단, 안동김씨 대종회가 협찬했다.

 

 

봉혜림기자(kioai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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