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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돌풍 끝이 없다! 또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23.6%

시크릿가든’ 돌풍 끝이 없다! 또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23.6%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0.11.28 08:15 |

[뉴스엔 김형우 기자]

'시크릿가든'이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월 27일 방송된 SBS '시크릿가든' 5회는 전국기준 2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4회가 기록한 21.5%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시크릿가든'은 방송 4회만에 시청률 20%를 넘어선데 이어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시크릿 가든' 에서는 길라임과 김주원의 체인지가 완료됐다.

자전거 경주 중 낙오된 길라임과 그녀를 찾아나선 김주원은 택시를 부르기 위해 신비가든이라는 정체불명의 식당으로 찾아갔다. 길라임이 찾아낸 식당 안내판에는 '신비가든 44m'라고 적혀 있었으며 식당은 음산한 분위기를 띄었다.

두 사람이 들어선 신비가든은 지난 방송에서 김주원이 구입을 보류했던 그림 속 검은집과 같은 형태였다. 신비가든을 지키는 묘령의 여인은 길라임의 죽은 어머니와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길라임의 술역사나 아버지의 취향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 여인은 "딸이 죽을 운명이다"며 화주를 "우리 딸 살릴 약"이라고 말해 음산한 분위기를 더했다.

신비가든에서 얻어온 화주 두 병을 한 병씩 나눠마신 길라임과 김주원은 영혼이 바뀌었다. 두 사람이 화주를 나눠 마시는 사이 폭우가 내리는 등 음산한 분위기는 계속됐다.

화주를 마시기 직전 김주원은 길라임과 자신의 관계를 빗대어 "길라임씨는 신데렐라가 아니라 인어공주다. 길라임이라는 사람의 좌표는 늘 두 부류 사이 어디쯤일 거다. 그렇게 없는 사람처럼 있다가 거품처럼 없어져 달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5회에 많은 복선이 깔려 있는 것 같다. 벌써부터 새드엔딩일까봐 너무 걱정된다" "인어공주 이야기하며 신비가든 식당하며 죽을 운명까지... 조짐이 좋지 않다" "설마 이렇게 뻔히 보이는 걸 복선삼아 새드엔딩이 되지는 않기를..." 등의 의견을 보이며 우려를 내비쳤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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