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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굴비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

<영광굴비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

만화로 다시 태어난 영광굴비
(영광=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 영광군이 지역 특산품인 굴비를 소재로 만화를 제작했다. 군은 굴비 만화 제작 용역을 마무리하고 12월부터 군 홈페이지와 인터넷, 블로그 등에 올리고 각급 학교에 책과 CD로 보급할 예정이다. 2010.11.24 << 지방기사 참조 >> hyunho@yna.co.kr

(영광=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 천년의 전통을 이어온 영광굴비를 소재로 한 만화가 나왔다.

   24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신활력 사업으로 시작한 영광굴비 만화 제작 용역이 마무리돼 12월부터 군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블로그 등에 올리고 각급 학교에 책과 CD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지역문화콘텐츠개발원이 용역을 맡았고 만화 제작은 만화가 류승권 씨가 참여했다.

   최근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진 한국지역문화콘텐츠개발원은 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수렴한 뒤 군에 결과물을 제출하고 별문제가 없으면 곧바로 만화책 및 CD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150쪽 분량의 만화는 천년 역사 영광굴비의 탄생과 관련이 깊은 고려시대 인물 이자겸으로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영광굴비의 전통과 가치를 배워가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곳곳에 미래의 굴비 소비자가 될 어린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역사이야기와 상식코너도 실었다.

   군은 굴비만화를 통해 굴비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흥미와 친밀도를 높이고 구매력 제고와 브랜드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hyun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11/24 15: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