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인기가 많아도 걱정 | ||||||||||||
데스크의 주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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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민 교육문화부장 계획을 충북도와 청주시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서는 지자체와 삼화네트윅스가 50대 50의 비율 투자로 50억원 규모의 촬영세트장과 체험 학습장을 조성하자는 것이 골자다. 또 평택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을 청주로 이전하고 유료 체험장을 운영해 관광자원을 구축하면 수익도 충분히 낼 수 있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투자 대비 이익금에 대해선 지자체 2, 삼화네트윅스 8을 제시해 관계자들을 당혹케 했다는 후문이다. 풍경을 담은 수암골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그 이상의 볼거리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수암골에는 팔봉제과빵집으로 촬영하고 있는 건물 하나만 달랑있다. 드라마 속 세트장을 기대했던 관광객이라면 실망하고 돌아갈 게 뻔하다. 인기에 편승해 드라마 세트장을 만들어 놓을 경우 기존의 드라마세트장처럼 무용지물로 전락해 예산 낭비만 초래하지 않을까, 선뜻 투자 결정을 내릴 수도 없는 입장이다. 더구나 열악한 예산으로는 섣불리 투자에 나서기도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원하고, 외지 관광객들은 더 많은 볼거리를 원한다. 다양하게 분출되는 요구는 어쩌면 드라마의 시청률처럼 거품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드라마가 지닌 문화의 힘은 적정한 유효기간이 지나면 스스로 폐기되는 경향이 짙다. 문화사업을 진행해 왔던 곳이다. 여기에 지역 미술작가들이 참여해 벽화를 그려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짧은 역사지만 정성이 담긴 곳이 수암골이기도 하다. 서둘러 이것 저것 끌어다 수암골을 포장하기보단, 커다란 틀에서 생명력이 긴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충청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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