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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디자이너들, 서울에 온 이유는?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 서울에 온 이유는?
기사제공 mbnart 2010-07-09  조회: 1382 댓글: 0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왕립예술대학교(Royal College Of Art)의 줄리아 카심 교수와 미드스웨덴대학(Mid Sweden University)의 레나 로렌첸 교수,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의 쿠니모토 카츠시 교수 등 각 나라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서울로 모인다. 바로 서울이 2010 세계디자인수도선정 기념과 함께 세계 신진 디자이너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국제디자인워크숍 2010’을 개최하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영국, 이태리 등 총 26개국 100여명의 디자인 계열전공 학생 및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여성, 노인,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등 총 5개 팀으로 나눠 팀별 주제에 맞는 내용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주제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다’, ‘어르신이 살기 좋은 서울, 젊은 디자인의 힘으로 만들다’, ‘어린이의 안전, 건강을 생각하는 도시환경 디자인하기’, ‘장벽 없는(barrier free)도시, 서울을 만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 ‘외국인도 행복한 서울, 다시 찾고 싶은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 등 디자인수도인 서울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젊은이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변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결과물은 이미지, 동영상, 모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어 오는 9월 17일에 열리는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국제디자인워크숍 2010’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국민대에서 개최한다.

 

mbn 아트 & 디자인 센터 강홍민기자 (rkdghd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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