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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기획

예장통합, 문화사역 통한 전도 프로그램 활성화

2010/07/05 18:30:04
예장통합, 문화사역 통한 전도 프로그램 활성화

‘문화콘텐츠 활용한 복음 제시 프로그램 제시’

‘복음적 가치 담은 건강한 문화 콘텐츠 생산’

한국교회 내 특별한 전도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는 21세기 문화시대를 품에 안고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일구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젊은 층의 이탈, 사회적 리더십 상실 등의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교회가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통해 문화선교를 이끌어가야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예장통합 총회문화법인(이사장 이광선목사, 사무국장 최은호)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 교단과 각 노회,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선교사역을 지원한다.

특히 유일무이하게 교단 차원에서 문화 관련 사역 지원, 문화선교를 위한 인재 양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한국교회 내 단연 선구자역할을 자청하고 있다.

또한 문화선교에 소외된 개교회를 지원, 교회와 교회 간 복음적인 문화 네트웍을 형성해 전도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 협력한다.

가장 활발한 사업으로는 교회영상네트워크 구축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목회 관련 영상콘텐츠 제공하고 있다. 교회영상네트워크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약 500여 교회가 영상 콘텐츠를 통한 전도사역에 물꼬를 트고 있다.

또한 영상을 통한 교회 홍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영상포럼, 세미나 등을 진행, 많은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전도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회 행사 문화콘텐츠를 제공, 각 교회별, 각 연령대와 특성에 맞는 문화전도 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이 큰 특징이다.

이와 같은 전도 프로그램은 감동 있는 메시지와 수준 높은 무대가 어우러져 피전도자 스스로 복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초청한다는 뜻을 담겨 있어 전도에 더욱 효과적이다.

나요한 전도사(총회문화법인 프로젝트 담당)는 “연령간의 격차가 큰 만큼 각 연령대에 맞도록 전도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욱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면서 “차세대와의 소통에 문화콘텐츠는 필수인 만큼 그들의 문화적 정서에 맞는 콘텐츠를 준비하면 보다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나 전도사는 “피전도자들이 복음적 가치를 담은 건강한 문화콘텐츠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면서 “부활절, 성탄절 등 절기 문화, 연극, 뮤지컬 등 각종 공연 콘텐츠, 생태적 삶을 위한 생활문화 콘텐츠 등을 개발, 보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 사업으로 문화목회 컨퍼런스를 통한 교회 문화사역 정책과 실제 내용을 제공, 개교회가 지역사회와의 선교적 소통이 탁월하도록 돕는다.

문화선교연구원과 공동으로 매년 6회씩 진행하는 문화목회 컨퍼런스는 교회 핫 이슈로 떠오르는 문화센터, 카페, 도서관, 교회 회보, 교회 건축 등을 통한 교회 사역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더 나아가 교회카페 운영 아카데미, 커피 아카데미 등을 신설, 개교회 목회자를 비롯 운영자들이 아카데미를 통해 문화 콘텐츠 확장을 통한 전도, 지역사회와의 소통 등을 지향하고 있다.

나요한 전도사는 “아카데미서는 성공적으로 교회카페,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회의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되어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교회 개방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은 전도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와 꾸준히 다양한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총회문화법인은 지역간, 계층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교회를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 차원으로 저소득층 어린이, 청소년 문화생활 지원, 농촌교회의 노인문화생활 지원 프로젝트 등을 통해 문화 소외지역을 줄이고 네트웍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나 전도사는 “총회와 노회, 개교회에서 시행하는 문화선교 사역이 체계적인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꾸준히 복음의 빛을 환하게 비추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확보하여 교회의 전도 사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차세대 전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회문화법인은 문화시대를 맞이해 교단과 각 노회,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선교사역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돕고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제93회기 총회 결의로 설립된 문화전문기관이다.

또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시스템을 통해 교단 내 문화자원을 연결하고 대내외적인 협력을 전개하는 문화 허브(Hub)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기독일보 씨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