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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국가CTO

황창규 국가CTO "R&D는 잊어라…이젠 R&BD다" 황창규 국가CTO "R&D는 잊어라…이젠 R&BD다" "국가 연구개발(R&D)을 사업과 연계된 산업선도형 R&BD 형태로 개편하겠다."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21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국가 R&D전략기획단장으로 공식 임명되면서 제시한 목표다. 황 단장은 "살아 있는 기술, 언젠가는 비즈니스로 채택되거나 다른 비즈니스로 활용되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며 "기술을 위한 기술, 논문을 위한 기술은 안 된다"고 못박았다. 황 단장은 4조4000억원의 지식경제부 R&D 예산 계획과 집행을 책임진다. 임기는 3년이다. 그는 "임기 동안 진정으로 우리의 미래 먹을거리를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래서 주목한 산업이 융복합이다. 황 단장은 "우리가 강한 IT기술과 자동차, 조선, 원자력과 다른 산업을 융복합해.. 더보기
황창규 국가CTO "어떤 것부터 해야할지 고심중" 황창규 국가CTO "어떤 것부터 해야할지 고심중" 日서 귀국한 황창규 국가CTO 단독 인터뷰 지식경제부가 운영하는 연구개발(R&D) 예산의 전권을 갖는 국가R&D전략기획단장(국가CTO)을 맡게 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57)이 25일 일본에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도착 직후 매일경제신문과 전화통화에서 "처음 (국가CTO가)만들어지는 것이라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며 "곧 (여러)얘기할 것이 있을 것"이라고 첫 일성을 뗐다. 황 전 사장은 "장기간 일본 출장으로 여러 얘기를 듣지 못했다"며 "앞으로 여러 일정이 있는데, 이것부터 소화하면서 역할을 알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무엇부터 할지 정해진 것이 없어 각오나 소감을 밝힐 게 없다"며 "곧 정부 측과 접촉해 차근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