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의 ‘마지막 마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리포터의 ‘마지막 마법’ 해리포터의 ‘마지막 마법’ 최종편 런던 시사회에 8000명 몰려 “내 삶의 일부와 작별” 아쉬움 경향신문 | 이지선 기자 | 입력 2011.07.08 21:23 "책, 영화뿐만 아니라 유년 시절과도 이별입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의 야외시사회가 열린 7일 오전 7시쯤(현지시간). 비가 부슬부슬 내려 온통 회색빛인 런던 중심 트라팔가 광장 인근의 카페에 간단히 아침을 때우려는 추레한 차림의 젊은이들이 모여들었다. 손에는 베개와 쿠션을 들고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호그와트 마법학교 망토를 걸치고 있고, 이마에 해리포터 시리즈의 원작자 J K 롤링의 이니셜 'JKR'를 써놓은 사람들도 있었다. 독특한 행색의 젊은이들이 광장 주변에 출몰하기 시작한 것은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