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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차이메리카의 비수’로 전락한 코리아 차이메리카의 비수’로 전락한 코리아 시사INLive | 이종태 기자 | 입력 2010.08.05 10:35 1949년 건국한 신중국(중화인민공화국)의 초대 주석인 마오쩌둥은 "우리 침대 옆에서 코 골겠다는 자들을 용납하지 말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런 측면에서 지난 7월 말 동해에서 전개된 한·미 연합훈련 '불굴의 의지'는 중국을 격분시키기에 충분한 사건이었다. '침대 옆에서 코를 고는' 정도가 아니라 '총을 겨눈' 것이기 때문이다. 장소를 서해에서 동해로 옮기기는 했으나,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초대형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 '21세기 최고의 전투기'로 불리는 FA22 랩터 등 첨단 대형살상 무기가 총집결했다. 중국은 간담이 서늘했을 것이다. 전투기 80여 대와 전투원 60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는 조.. 더보기
FT, 위상 강화하는 한국 집중조명 FT, 위상 강화하는 한국 집중조명 [연합] `새 한은총재, 성장 중시 비둘기파` 2010.03.17 12:06 입력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국제 사회에서 새로운 리더로 부상하는 한국을 1개 지면을 통째로 할애해 소개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7일자 기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한국 기업의 선전 등을 집중 조명했다. 신문은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하려다 실패한 후 자결한 이준 열사의 아픈 역사를 소개하면서 한국이 100여년 만에 G20 의장국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한국이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에서 가장 빠르게 회복하는 나라이면서 위안화 절상 등 가장 어려운 국제 현안을 해결할 외교적인 리더라고 정의했다. 한국은 최대 교역 파트너인 중국뿐 아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