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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자본주의 4.0] "지금 한국 교육으론 자본주의 위기 넘을 힘 못만들 것" [자본주의 4.0] "지금 한국 교육으론 자본주의 위기 넘을 힘 못만들 것" 안석배 기자 이메일 sbahn@chosun.com 입력 : 2011.12.07 03:09 [獨 미래학자 호르크스 인터뷰] "최고가 아니면 낙오되는 건 지속가능하지 않은 시스템 공부 잘하는 학생은 복종 잘하는 사람일 뿐… 성적은 인간을 다 반영 못해" 독일의 저명한 미래학자 마티아스 호르크스(Matthias Horx)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다가올 미래와 관련, "자본주의 4.0시대, 즉 미래 사회에서는 지식을 아는 것보다 지식과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미래에 자본주의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교육에 있다"고 말했다. 호르크스는 6일 본지와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현.. 더보기
[통합학술대회] 김석철 교수, "아시아에서 새로운 도시 만들어야" [통합학술대회] 김석철 교수, "아시아에서 새로운 도시 만들어야" 기사입력 2010.08.17 17:17:40 "아시아와 중동의 나라들이 유럽과 미국 도시 모델을 따라가고 있는데 지금의 도시체제로는 발전하기 어렵다. 아시아에서 새로운 도시 유형을 만들어야 한다."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는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 12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 참석, `아시아 도시의 경쟁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인류 미래를 끌고 나갈 도시를 아시아가 주도해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식량과 에너지 부분별한 사용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 상태에서 외형 확장과 산업 발전에 따른 도시화는 지양해야 될 것이라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최소의 에너지를 쓰면서 원가 경쟁력이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 더보기
네덜란드 농업강국 비결은 골든 트라이앵글" "네덜란드 농업강국 비결은 골든 트라이앵글" 발케넨데 총리 매경인터뷰 "농업에도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합니다. 네덜란드는 기업가적 농민이 있었기 때문에 농업강국이 됐습니다." 새만금 사업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방한하는 얀 페테르 발케넨데 네덜란드 총리(54)는 26일 매일경제신문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네덜란드 농업 강국의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발케넨데 총리는 "네덜란드가 남한의 절반밖에 안 되는 국토와 남한의 7분의 1에 불과한 농업인구에도 불구하고 세계 2위 농산물 수출국이 된 것은 농업에서 기업가 정신과 지식이 합쳐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농민은 기업가로서 시장이 요구하는 것, 소비자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을 생산하고 이를 위해 혁신을 한다"며 "기업가 정신을 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