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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韓食에 전통문화 담으면 세계적 음식 가능" "韓食에 전통문화 담으면 세계적 음식 가능" '미슐랭 투스타 셰프' 伊 칼로 크라코씨 방한 입력: 2010-09-30 17:34 / 수정: 2010-10-01 04:20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한국의 역사 · 문화 · 예술이 녹아든 퓨전 한식이라면 세계인이 좋아하는 음식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 한식재단과 서울관광마케팅 주최로 30일 열린 '서울 고메 2010'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칼로 크라코 셰프(46)는 "음식으로 한 나라를 표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고유한 문화와 식재료를 알고(know),이해하고(understand),어떻게 변형시키는가(transform) 하는 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크라코씨는 1996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르 실비에'.. 더보기
전통무예진흥,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전통무예진흥,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최종표 발행인 ▲ 무예신문 (발행인 최종표) 세계는 지금 자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홍보 마케팅에도 중앙정부가 나서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전통무예는 외래문화에 치우쳐 그 명맥만 이어나가고 있어 심각한 대조를 이룬다. 전통문화유산 가운데 정부지원에서 배제된 전통 무예단체들은 결코 적지 않다. 대부분 운영조차 쉽지 않은 상태다. 우리 인간의 행복은 물질만으로는 실현될 수 없다. 때문에 우리사회 모든 영역에서는 전통과 문화 등 이념적 성격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전통이나 문화는 단시간 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창조적 상상력과 행동으로 이뤄지고 그 맥을 쉼 없이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 더보기
<스님과 불자들이 만든 옻칠공예 보세요>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우리나라 사찰에 전승되는 옻칠 공예를 스님과 불자들이 함께 배워 만든 작품들이 인사동에서 전시되고 있다. 경남 양산 통도사 서운암의 성파(71) 스님과 서운암 칠예회원 22명은 지난 18일부터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친환경 옻칠공예로 만든 밥그릇, 가구, 생활소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성파스님은 1960년 월하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0년대 통도사 주지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등을 지냈다. 1986년부터 통도사 뒤의 암자 서운암에서 지내면서 주변을 이름난 들꽃 동산으로 만들고 옻칠과 천연염색, 도자기공예 등 불교문화와 전통공예를 접목시킨 작품들을 해온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성파스님은 19일 "전통사찰에서 보유하고 있는 불교문화콘텐츠는 무한하다. 이런 유ㆍ무형의 자산들은.. 더보기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 사무총장‥ "유교 교육 세계에 알릴 기회"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 사무총장‥ "유교 교육 세계에 알릴 기회"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의 세계 유산 등재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왜 중요한 것인지 새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사진)은 1일(한국시간) 제3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가 열린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 총장은 두 마을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해 "우리가 전 인류와 공유할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 자산을 또 하나 갖게 돼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부심도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 후손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것은 물론 서구문화와의 활발한 교류와 접목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하회 · 양동마을이 새로운 문화적 아이디.. 더보기
한지의 진화‥이런 것도 만들어요? 한지의 진화‥이런 것도 만들어요? 액세서리에서 스포츠웨어, 혼수품까지 단순히 종이의 기능에 머물렀던 한지가 끊임없이 진화하며 생활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벽지와 양말에서 시작해 액세서리, 스포츠웨어 등의 상품이 개발된 데 이어 이제는 혼수품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전주한지'의 상품화를 주도하는 전북 전주시는 최근 새로운 사업으로 '한지 혼수상품 개발'을 시작했다. 전주패션협회 디자이너 15명이 함께 참여하는 이 사업은 웰빙 천연소재인 한지사(絲)로 웨딩드레스와 양복, 침구세트, 예단, 핸드백 등 30여 가지의 혼수용품을 만드는 것이다. 이들 제품은 현재 시제품 제작 단계여서 이르면 이달 말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의 새로운 발견과 진화는 2008년 한지 섬유가 개발되면서 본.. 더보기
전통문화에 첨단기술을 입힌다 막걸리, 한옥호텔, 서예창호지, 한방기저귀 등 전통문화에 첨단기술을 입힌다 막걸리, 한옥호텔, 서예창호지, 한방기저귀 등 2010년 06월 16일(수) 융합기술 현장 최근 막걸리 선풍은 전통 기술의 가능성을 충분히 말해주고 있다. 한옥마을, 한옥형 호텔, 한옥 펜션 등이 등장해 한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있으며, 전통 한방을 응용한 화장품, 다이어트 식품, 의료기기 등 신제품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막걸리 판매량은 2008년 13만 톤에서 2009년 20만2천 톤으로 55%가 늘어났다. 수출량도 2008년 5천98톤에서 2009년 7천215 톤으로 41%가 늘어났다. 전주 한옥마을의 경우 2008년 방문객이 130만6천 명이었는데 2009년에는 285만 명으로 118%가 늘어났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5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