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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Weekly BIZ] 톡톡 튀는 잡스의 성공 뒤엔… '꼼꼼한 안주인' 쿡의 내조 있었네 [Weekly BIZ] 톡톡 튀는 잡스의 성공 뒤엔… '꼼꼼한 안주인' 쿡의 내조 있었네 김정수 베인&컴퍼니 상무 입력 : 2010.10.29 15:10 대박난 기업 뒤엔'환상의 궁합' 있다 잡스가 아이디어 내면… 쿡이 생산·판매 책임져… "애플, 잡스만 두명 있었다면… 그저그런 벤처로 끝났을 것… "나이키·스타벅스 등도… 경영진의 조화로 성과 내… '창의와 혁신' 원하는가?… 스타일 다른 인재들 붙여놔… 서로 보완하고 자극시켜라… "다름이 창조를 낳는다"…전자부품 회사에 다니는 김 대리는 얼마 전 새로 옮겨 간 부서에서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 평소 논리적이고 꼼꼼하기로 정평이 나 있던 김 대리는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제품 홍보 계획을 부장님에게 보고하다가 면박을 당했다. 고객 설문 결과에 근거해서 새.. 더보기
[이균성]스티브 잡스가 원할 마지막 한 가지 [이균성]스티브 잡스가 원할 마지막 한 가지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스티브 잡스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종착지는 아마 애플리케이션 (application)일 듯하다. 줄여 ‘앱(App)’이라고 한다. 지난 20일(미국시간) 애플이 ‘백 투 더 맥(Back to the Mac)'을 외칠 때 그건 더 명확해졌다. 잡스가 초창기에 만들었던 매킨토시도 다른 제품에 비해 품격 있는 외모나 값비싼 기능을 가졌다는 측면에서 이날 발표된 ‘맥북 에어’와 비슷할 수 있다. 그러나 ‘맥북 에어’는 과거의 맥 제품들과 차원이 다르다. 이유는 간단하다. 앱이라는 잡스의 신사상으로 무장했기 때문이다. 앱은 이제 단순한 컴퓨터 용어라기보다 IT를 중심으로 세상을 새롭게 조직하고 재편하는 이.. 더보기
'악동' 스티브 잡스, 착해지는가? '악동' 스티브 잡스, 착해지는가?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 스티브 잡스는 매우 창의적이되 다소 집요하고 신경질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가끔 'IT 업계의 악동'으로 불리기도 한다. 애플의 기업 문화 또한 이런 잡스의 성격과 비슷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적잖다. 그래선지 현재 진행중인 소송만 해도 141개다. 그런 애플이 최근 달라지고 있다. 웬만하면 소송을 피하고 개발자, 경쟁회사, 심지어 규제 당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춘 인터넷 판은 19일(현지시간) '악동' 애플이 착한 기업이 되고자 하는 최근의 5개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먼저 애플은 최근 구글 보이스와 관련된 앱을 자사 앱스토어에 올리는 것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거부.. 더보기
스티브 잡스와 장단 맞추기의 어려움 스티브 잡스와 장단 맞추기의 어려움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마크 페이퍼매스터 애플 부사장의 사직은 스티브 잡스 애플 CEO와 같이 일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애플 측은 그의 사직 이유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아이폰4와 관련된 문제로 해석하고 있다. 주지하듯이 애플은 아이폰 4 출시 이후 안테나 수신 감쇠 문제로 혹독한 비판을 받아왔고 누군가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데 페이퍼매스터가 총대를 메게 됐다는 분석이 가능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 최근 보도에 따르면, 글리처의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마샬은 “페이퍼매스터는 IBM 출신인데 IBM은 안테나 기술이 없다”고 말했다. 그가 안테나 기술에 밝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더보기
[이균성]스티브 잡스 "We are human" [이균성]스티브 잡스 "We are human"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그는 어떤 이들에게 신(神)으로 불린다. 기꺼이 신도를 자처하는 무리가 한 둘이 아니다. 한국에만 수십만을 헤아린다. 근거와 일리가 있건 없건 그에 대한 비판은 신도들로부터 집단 언어 구타를 당하기 일쑤다. 그런 그가 마침내 커밍아웃을 했다. "We are human." 그리고 덧붙였다. "We make mistakes sometimes." 자신이 창조한 최고의 걸작인 아이폰4의 안테나 수신 결함에 대해 인정하고 왕(王)인 소비자한테 사과했다. 지난 6월 7일. 세계 언론은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주목했다. 낮밤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가 창조한 최고의 피조물을 지켜봤다. 이날 그는 아이폰4에 .. 더보기
스티브 잡스 "아이폰4 케이스 무료 제공" 스티브 잡스 "아이폰4 케이스 무료 제공" 연합뉴스 입력 : 2010.07.17 03:09 / 수정 : 2010.07.17 04:26 "'수신불량' 사전 경고 주장은 거짓말" 미국 애플은 아이폰4의 ‘수신 불량’ 논란과 관련, 안테나 수신 기능에 문제점이 있었음을 시인하고 아이폰4 고객들에게 안테나 수신 기능 향상을 위한 보호 장치인 ‘범퍼 케이스’(29달러)를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는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지역인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4’ 기자회견을 직접 주재, “아이폰4 안테나 수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케이스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케이스는 9월 30일까지 공급될 예정이며 잡스는 이후 수신 기능에 대한 근본적.. 더보기
[DT 시론] 스티브 잡스, 그리고 대학교육 [DT 시론] 스티브 잡스, 그리고 대학교육 박영준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입력: 2010-06-28 22:30 요즈음 어떻게 하면 스티브 잡스와 같은 인재를 키울 수 있는가가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에 국내 일류회사들의 휴대폰(셀폰)이 밀리면서, 제조업에 기본을 둔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지속될 수 있는가, 그리고 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이 미래 사회에 적합한가에 대한 담론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의 대학, 아니 교육 시스템 전체가 과연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인재를 기르는 틀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든다. 스티브 잡스는 오리건주 리드대학 철학과 1년 중퇴,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그리고 구글을 삼켜 버릴 것 같이 확장하는 `페이스북'으로 유명한 마크 쥬크버그가 하바드.. 더보기
스티브 잡스는 ‘현실’기반의 보수적 혁신가 스티브 잡스는 ‘현실’기반의 보수적 혁신가 by 비전 디자이너 | 2010. 06. 27 Comments Off 1990년대, 모두가 빌 게이츠를 추앙할 때다. 그 때, 스티브 잡스는 철저히 잊혀진 존재였다. 10년 후, 2000년대, 아직 빌 게이츠는 죽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아무도 스티브 잡스를 무시하지 않는다. 왕은 귀환했다. 10년, 그 사이 IT를 중심으로 한 세상은 놀랍게 변했고, 그 세상은 빌 게이츠가 아니라 스티브 잡스를 택했다. 빌 게이츠가 그렇게 말하던 ‘변화의 속도’를 주도한 것은 MS가 아니라 애플이었다. 잡스가 돌아온 것이 ‘왕의 귀환’인 것은 그냥 비유가 아니다. 그는 처음부터 왕이었고, 왕이어야만 했다. 맥킨토시를 통해서 상용화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의 진면목을 보.. 더보기
문화콘텐츠와 전략 문화콘텐츠와 전략 최근 매경 인터뷰 기사에서 '전략적 직관(Strategic Intuition)' 저자인 미국 컬럼비아대 윌리엄 더간(William R. Duggan) 경영대 교수의 인터뷰 기사가 있었습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0061614010065949&type=1&STOCK_TOP 더간 교수의 베스트 셀러 "전략적 직관"은 한국에서도 번역돼 삼성경제연구소 추천 CEO 필독서로 올랐는데요. 더간 교수는 창조는 창조적 조합이며, 전략적 직관 개념은 신(神)적인 차원이 아닌, “창조는 찾고 조합하는 것” 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가지 직관 일상적 직관, 전문가 직관, 전략적 직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엔지니어가 아닌.. 더보기
스티브 잡스, WWDC서 '아이폰4' 전격 공개 스티브 잡스, WWDC서 '아이폰4' 전격 공개 두께 9.3mm, A4칩-'iOS 4' 채택, 멀티태스킹 지원 노스리지(美 캘리포니아주)=아이뉴스24 이균성 특파원 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7일 '아이폰 4'를 전격 공개했다.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57개국 5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애플의 WWDC 2010(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 행사 기조 연설을 통해서다. 이날 잡스가 밝힌 아이폰 4는 망막(retina)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해상도를 크게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인간의 망막이 다다를 수 있는 한계치를 적용했다고 잡스가 말했을 정도다. 또 배터리 시간을 늘리고, 카메라 기능을 개선한 점도 돋보인다. 두께가 9.3mm로.. 더보기
‘갑’과 ‘을’을 바꾼 스티브 잡스의 성공 비법 ‘갑’과 ‘을’을 바꾼 스티브 잡스의 성공 비법 시사INLive | 김광현 | 입력 2010.06.05 12:15 | 검은색 스웨터에 헐렁한 청바지, 그리고 운동화.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는 늘 이런 차림으로 무대에 선다. 중요한 신제품을 발표할 때도 예외가 없다. 달라진 게 있다면 청바지가 더 헐렁해진 정도다. 쉰다섯 살 CEO의 차림으로는 파격이다. 애플은 최근 시가총액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추월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Windows)라는 컴퓨터 운영체계(OS)로 30년 이상 세계를 주름잡은 테크놀로지 제왕이다. 이런 기업을 애플이 제쳤다는 것은 세계 최고 테크놀로지 기업이 됐음을 의미한다. 스티브 잡스에게 시선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휴대전화 업체의 한 간부는 스티브 잡스.. 더보기
스티브 잡스 "검색 사업은 하지 않겠다" 스티브 잡스 "검색 사업은 하지 않겠다" 노스리지(美 캘리포니아주) 아이뉴스24 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스티브 잡스는 IT 분야 세계적인 뉴스 메이커다. 애플과 그를 둘러싼 이슈가 세계 IT를 움직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그가 애플을 둘러싼 최근 현안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한 D8 컨퍼런스에서다. 여러 외신을 종합해 그의 발언을 재구성한다. ◆“검색 사업은 하지 않겠다” 잡스는 우선 “검색 사업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스마트폰, 모바일 운용체계(OS), 웹브라우저, 비디오 및 오디오 등의 콘텐츠 사업 등에서 두 회사가 치열한 경쟁관계에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의외의 발언이다. 잡스는 특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더보기
잡스가 바꿨다…무능한 임원 내치고 제품의 혁신에 몰입 잡스가 바꿨다…무능한 임원 내치고 제품의 혁신에 몰입 매일경제 | 입력 2010.04.23 16:57 | 수정 2010.04.23 17:09 창조 경영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스티브 잡스. 그는 1976년 21세의 나이에 1000달러로 애플을 창업해 4년 만에 억만 장자가 된 '경영의 신'이다. 하지만 독재적 카리스마와 자신의 방식만을 고집하는 독선주의로 1985년 9월 자신이 창업 했던 회사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당한다. 그럼에도 그는 절망하지 않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 고성능 컴퓨터 회사 넥스트(NeXT), 컴퓨터그래픽 회사 픽 사(Pixar)로 자신만의 왕국을 다시 건설한다. 이 사이 애플은 부도 위기에 직면한다. 1992년 주당 60달러에 달했던 주가는 17달러로 추락했다. 결국 애플은 잡스에게 .. 더보기
"중기 벤처 키워 '청년 백수' 살려라" "중기 벤처 키워 '청년 백수' 살려라" [벤처 중기가 되살아야 나라가 산다 ①]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질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정부의 공언은 허공만 맴돌고 있다. 실업률은 치솟고, '청년백수'는 갈 데가 없다. 대기업의 문턱은 좁기만 하고, 중소기업은 지원자가 없어 애가 탄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2015년까지 3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경련의 일자리 만들기는 왠지 미덥지가 못하다. 전문가들은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기업에 납품하는 하청기업과 독자적인 '명품 중기 벤처'를 육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정부가 고용 비중이 낮은 대기업에 치중하기보다는 고용 효과가 큰 중소기업 쪽으로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겨야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