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도서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사람] “‘정신의 유골’ 자서전 통해 삶 성찰” [이사람] “‘정신의 유골’ 자서전 통해 삶 성찰” 한겨레 | 입력 2011.10.04 20:11 [한겨레] '영혼도서관' 설립 추진하는 이기웅 열화당 대표 치열하게 산 이들 책 계속 펴내 "한줌 재 대신 고인 인생기 보관" 문화센터 기능포함…내년 개관 "제대로 된 자서전을 보기 힘들어요. 대부분이 자기과시, 자기합리화 투성이죠. 자서전은 이런 것이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미술서적을 주로 펴내는 출판사 열화당의 이기웅(72·사진) 대표는 최근 뜬금없이 옛 인물 자서전을 잇따라 펴냈다. (2010)에 이어 세 권으로 낸 이 그것이다. 앞책은 일본 간사이 성서신학교 재학 중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펼치다 옥고를 치르고, 해방 뒤 기독교인들의 일제협력을 회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