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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네트워크/콘텐츠 R&BD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창조경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창조경제

어제 오전 국회에서는 창조경제특위 행사가 있었습니다.

사실 창조경제의 구체적 실현에 지역과 대학을 연결하는 클러스터 정책전략이 매우 중요한데요.

여러 훌륭하신 선생님과 전문가 분들의 발표와 토론을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문화콘텐츠 지식체계를 콘텐츠 산업 생태계 가치 사슬 네트워크, 클러스터 기반에서 확립하고자 노력해 왔기에 더욱 진지하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충북대 김상욱 교수님의 발표 가운데 클러스터는 생명체와 같아 성장하는 것,

클러스터의 핵심 구성 요소로는

1. 공간적 집적 2. 네트워크 3. 암묵지의 공유 4. 지식공유 이전 5. 가치사슬 6. 지식창출 혁신 시너지 7. 기업가 정신 8. 협업 등에 대한 말씀이 매우 공감되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콘텐츠산업영역에서는 이미 지난 15년 여 동안 그러한 정신과 핵심요소를 실천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과 대학의 연계 구조에 대해 깊은 고민과 시행착오의 경험을 이미 지난 10여 년 동안 축적해 왔기에 창조경제 문화콘텐츠가 의미 있는 대안의 하나라고 말씀드려 온 셈인데요.

그래서 한류도 동력이 꺼지지 않고 아시아 글로벌 시장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회 전하진 의원님의 K-VALLEY 발표도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향후 스마트 클러스터의 대표적 사례로 판교를 중심으로 하는 K-VALLEY가 더욱 부상하게 될 것 같습니다.

벤처기업가 출신으로 국회에 입성하신 전하진 의원님과 같은 혁신적 창조적 마인드를 가진 국회의원이 좀 더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플로어에서도 파크시스템 박상일 대표님의 말씀은 실리콘밸리 생태계를 정확히 알고 계신 통찰력 있는 말씀이셨던 것 같습니다.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적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MIT의 경우에도 그래서 학벌 등을 따지지 않고 가치 네트워크, 콘텐츠코디네이터를 발굴하여 중책을 맡긴 바 있지요.

그 외에도 여러 훌륭하신 분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만,

국회 정몽준 의원님의 말씀도 매우 감동적이었으며, 누구보다 김학용 국회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 특위 위원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